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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앓이

靑竹2010.10.22 19:30조회 수 2253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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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여자의 계절이요,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맞는 말 같다. 봄보다는 가을에 느끼는 감정의 굴곡이 사뭇 크다는 걸 여태 살아오면서 많이 느낀 탓이다. 쓸쓸함, 외로움, 회한, 그리움, 애절함, 애틋함 등의 수많은 감정들이 쉼없이 교차하면서 내내 가을앓이를 하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쉰을 넘긴 지금까지 앓는 걸 보면 일시적인 감정은 아닌 듯하다.

 

오늘도 변함없이 가을을 앓았다.  

 

 

 

 

 

 

 

 

 

 

 

 

 

 

 

 

 ▲그간 가을답지 않게 개운치 않았던 하늘이 비로소 제 빛깔을 찾아가고 있다.

 

 

 

 

 

 

 

 

 

 

 

 

 

 

 

 

 

 

 

 

 

 

 

 

자전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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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들이 밑거름이 되어주세요 (by c1318) 슈퍼스타K 보느라 (by 구름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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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靑竹글쓴이
    2010.10.22 19:32 댓글추천 0비추천 0

    구름선비님.

     

    맨 위의 사진을 보시면 자전거 뒷쪽으로 반점이 하나 보이는데

    카메라가 여름에 비에 자주 젖어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렌즈가 오염된 건지 센서가 오염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ㅋㅋ

    왜 저런 거죠?

  • 잘은 모르겠는데 제 카메라와 증상은 똑같습니다. 혹시 렌즈가 오염된게 아닌가 하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이 아니 하늘이 모처럼 가을답습니다.
  • 사진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

    저도 소니 카메라에 저런 증상이 있어서 서비스센터에 갔더니 렌즈 안쪽에 먼지가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서비스 받고 지금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모르니 한번 점검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 추남......청죽님 ㅋㅎㅎㅎㅎㅎ

     

    남자는 가을을 탄다

     

    가을을 탄다는것은, 그만큼 한가하다는 반증이다

     

    정신없이 바쁘면 외로움을 느낄수가없다 ㅎㅎㅎㅎㅎㅎ

  • 대체로 우리 자전거 타시는분들께선 카메라 케이스에 담아가지고 다니시는분들 많지않더군요.

    꺼내기 귀찮고 번거롭기 때문이죠.

    설령 케이스를 가지고 다닌다 해도 바람이 쉽게 들어가는 케이스들이 대부분입니다.

    바람이 들어가면 바람과 함께 먼지가 유입이 되고 라이딩 하다보면 제법 쎈 바람에 의해

    렌즈로 먼지가 유입이 되기 쉽습니다.

    그나마 똑딱이는 덜 하는 편이지만 dslr의 경우엔 더 심한 편이죠.

     

    렌즈 청소뿐만 아니라 케이스도 방진 케이스로 사용하시되

    케이스 내부의 먼지 청소도 자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전형적인 가을의 색채를 담으신 풍경과

    색감이 좋네요....가을을 타시는 것은 이제 연.세.가 드셨다는 증거 임돠...===333====3=3=3==3=3==ㅎ

  • 맨 아래 블루베리는 아니겠죠?

    그거 먹으면 눈 좋아진다는 tv프로 생각나서

    장복하고 싶은데 구하는게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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