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현재 기온 영하 4도

Bikeholic2010.10.27 01:43조회 수 2155댓글 9

    • 글자 크기


오후 4시 !

영상 12도인 김포의 지하주차장을 출발해 쉽없이 도착한곳은,

강원도 신림면의 XXX리. 

그 어딘가의  계곡 한가운데 텐트를 쳤습니다.

 

우이구...지금 기온은 영하 4도~5도를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계곡에서 불어오는 바람때문에 게다가 추위에 적응이 안된 탓인지 10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마우스도 완전 최고급 마우스인데, 추위에(담배를 한대 피느라 잠깐 열어놨더니...) 얼어서인지 화면을 막 날아다닙니다.

 

그래도 완전 좋은것이 전기장판을 펼칠 점프선이 있다는것이죠.

나름 캠핑장이란곳을 굳이 찾았으니 누릴것은 누리는 호사를 누리고 있습니다.

 

옆에는 지금 무지개 송어들이 아침에 저를 보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ㅋ 기다려라 이넘들아 내 너희들을 다 잡아서 다시 놔주리라~~ 한놈도 남김없이~~~

 

침낭과 전기장판만 믿고 한여름용 텐트를 가져왔지만, 아무 문제 없습니다.

 

내 서울에 돌아가면 반드시 전기장판을 발명한'자' 에게 소주 한잔 사고 말리라~~~

 

여기서도 문명의 이기를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저기 눈앞에 보이는 치악산만 넘으면..아...그리운 사람...

 지금쯤 정병호님은 먼산 바라보다 잠드셨을 시간이긴 하지만.

내일 곧 떠나야 하는 아스라함이 있는 관계로 조용히 왔다 가렵니다.

 

정병호님 화이팅~~~~~(지지 마세요~ 멧돼지한테~~)

 



왈바서버 해킹한 놈들 걸리기만 해봐라. 다 주거써!!!!!!!!!

    • 글자 크기
여행의 목적 (by 산아지랑이) 다시 또 겨울이... (by 선인)

댓글 달기

댓글 9
  • 추위에 취하셨나봐요..

  • 나.... 이 추위를 뚫고 청평에 세미나 가야하오!!!

    흑흑...

  • 요즘 홀릭님 글에 인생의 향기가 묻어나오네요.
    가을이라 그런가요?
    아니, 거기는 겨울이군요.^^;;
  • 날짜만 보고 찾아갈뻔 했네요...

     

    제천에서 수업중인디.... 오후 수업이 휴강이라네요...

     

    이미 떠나셨겄지요?

  • 자꾸 이러케 불쑥 불쑥 도발을 일삼을 껌미까!!

     

    근디 두 사람(홀릭+정병호) 사귀시나요? 머 낌새는 내 오래전부터 채고 있었습니다만...=3=3=33=3=3

  • 전기장판???

    물통에 뜨거운물을 끓여 수건으로 싸서 침낭 안에 넣고 자면됩니다.

  • Bikeholic글쓴이
    2010.10.27 22:23 댓글추천 0비추천 0

    캠핑은 빠이어님이랑 둘이 했구요.

    좀전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외곽순환 상부쪽으로 오니 돈은 많이 들어도 차 하나 안막히고  출발후 2시간만에 딱 도착하는군요!

     

  • 외곽순환 구리-불암산-의정부-고양-김포 코스를 몰랐단 말임꽈... 전 아주 자주 이용하는디....

     

    돈은 무쟈게 듬...ㅎㄷㄷㄷ

     

    빠여님이랑 사귀는 거였군...=3=3=333=3

  • 요즘 추색을 찾아 돌아 다니시는 자유로움이 멋지십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8
3484 회원 여러분들이 밑거름이 되어주세요4 c1318 2010.10.22 2144
3483 가을앓이6 靑竹 2010.10.22 2253
3482 슈퍼스타K 보느라2 구름선비 2010.10.23 2600
3481 자전거용 jergy 및 등산의류 전문수선집을 가다...4 eyeinthesky7 2010.10.23 2801
3480 MTB 쌩초보 첫 인사겸 질문 드려요^^;;2 모드레드 2010.10.24 2061
3479 클릿신발 초보자의 위험6 pfff 2010.10.24 3182
3478 가을3 stom(스탐) 2010.10.24 2269
3477 십자수7 stom(스탐) 2010.10.24 3020
3476 MBC 스페셜 도시의 개.14 Bikeholic 2010.10.25 3437
3475 윤여준 "명소 만들려고 4대강 사업 하나"2 바보이반 2010.10.26 1984
3474 이 사람을 보라!1 바보이반 2010.10.26 1878
3473 자전거 때문에 가슴이 두근두근..4 somihappy 2010.10.26 2382
3472 여행의 목적11 산아지랑이 2010.10.26 2068
현재 기온 영하 4도9 Bikeholic 2010.10.27 2155
3470 다시 또 겨울이...5 선인 2010.10.27 1995
3469 친구생각...8 뽀 스 2010.10.28 1875
3468 홀릭님 쪽지보냈습니다 미니메드 2010.10.28 1356
3467 캠핑후에 남은것들.9 Bikeholic 2010.10.28 3349
3466 그리운 학창시절.10 호타루 2010.10.28 1996
3465 익숙한 것과의 결별4 목수 2010.10.30 200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