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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학상

산아지랑이2010.11.02 22:48조회 수 1708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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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아듸는 그대있음에 인데 걍 늙은 학상으로 부른다.

밥만 먹여주면,, 왠만한 굿은일은  다 한다..ㅋㅋ

 뭐,,체중이야 톤으로 계산 하지만,,볼수록 자~알 생겼다

 

이 인물에게 회비를 모아 저녁거리 장을 보라한다.

뭐,,건그래군이 따라 나섰으니,, 알아서 자~알...

왠걸 장봐온것은..

삼겹살2키로,막걸리 5병...그외 쬐끔,,사오라는 젖가락도 안사오고...(젖가락 때문에 빅딜이 진행된다)

괭이 한테 생선가개를 맟기고,건그래한테 양조장을 맟기는 격이지...

학상것 1키로,나머지는 1인당 200그램,막걸리는 자기것 4병 나머지는 형들것

이것이 건그래 군의 변 이다.

 

 

먹는다 ,,자~알 먹는다.

자기는 밥을 안먹고, 고기만 먹는다 했으니..

먼저 밥을 먹은 우리는..

모퉁이 고기2점,용용 2점 ,나는 5점,나홀로나,건그래도 걍 조금 먹고

우리의 호프 늙은 학상의 먹는 모습을 구경한다...

나홀로 는 고기를 굽고, 희준이는 먹는다..

나머지는 망연자실 구경만 한다.

2키로를 4로 나누어 3을먹고,,1은 내일 아침 모닝 삼겹을 먹기로 한다.

 

옆의 캠핑 싸이트가 시끄럽다..

좌우지 당간...

옆의 처자가 고기를 얻으러 왔다.

무었에 홀렸는지?? 이 인사가 일회용 젖가락 몇개로 남은고기를 딜 한다.(모퉁이가 허락을 했다지만)

얼래리야,,목슴보다 귀한 고기를... 곳,,,후회하리라....

,

,

담날 해장라이딩을 끝내고 왔을때야  일어난 늙은 학상

라면을 끓이는데

계란이 2개라,, 라면을 2개 끓여야 한단다..우우

쏘세지 3개 투하,,거기다 햇반 하나...

,

,점심을 먹고,,막히는 고속도로를 내내 뒷자리에서 잔다...자~알 잔다..

가로등에 불이 하나 둘 켜질때 기지개를 키며 눈을 뜬다.

아!! 늙은 학상의 활동시간인 모양이다..

,

,

웃자고 쓴글이니,,희준아 화내지말고,,행여 북부지원에 고발장 접수 하지 말게나..

내 밥 한끼 살끼구마...

,

10월의 마지막날   자네가 있어서 증말 즐거 웠으이,

함께 놀아 줘서 고마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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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내기 나름 (by 구름선비) 그나물에 그밥 (by 산아지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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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지대로 시끌벅적한 캠핑 하셨군요.

    참고로 "노인네들과 함께 하니 고생이 많지?" 발언의 근원지는 [목수]님 되겠습니다.

     

    저는 옮겨드린것 뿐입니다. ㅋㅋㅋ

     

    학생은 조만간 내가 좀 때려줘야 될것 같은데, 조만간 봅세!

     

     

  •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성격이 못되다 보니 이런 젊은친구, 늙은 친구가 있는 분들을 뵈면 부럽습니다.
  • 아침 안먹고 출근해서인지 전 글보다 사진에 나온 고기에 눈이 먼저 갑니다 -0-

    배고파요!

  • 뇬네들 따라 다니면.... 고생이 많아 집니다....

     

    =================3333333333333333333

  • 초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산아지랑이님!

  • 뇬네들 따라 다니면 먹는 만큼 고생허지유....경험상....ㅎ

  • 그대..희준님...!!

    삼겹살 파티 제대로 해 드릴께요...

    숫자 높은 분들 밑에 고생하지 말고 스카이님이랑 따로 진접 오세요...^^..

  • 열정님 삼겹살 파티 할때 혼자사는 박공익 자취생도~ 불러주셔요^^ ㅋㅋㅋ

    전 희준씨보다 쪼금먹어요~하하하하

    글구 고귀좀 구울줄알아용~^^

     

  • 젊은이가 끼워주는것만도 고맙게 생각하고

     

    잘 섬기세요.

     

    당연히 3점 먹을때 1점먹어야지

     

    꺼꾸로 하면 담부턴 안쳐줍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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