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에서 펌프로 프레스타 밸브 튜브에 바람 넣을 때
특별한 요령이 있는지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밸브를 펌프 주둥이(주입구)에 깊숙이 넣고(물론 90도 각도로)
펌프의 고정 레버를 꺽어 올릴 때
아무래도 좌우로 프레스타 밸브 끝이 펌프 주둥이와 함께 꺾이고(각도 15도 정도?)
그래서 프레스타 밸브 끝이 휘어지는 것 같습니다.
휘어지거나 부러지지 않으려면 특별한 요령 있나요?
펌프 주둥이를 밸브에 끼워 힘껏 눌러 준 상태에서
펌프 고정 레버를 꺾어 올려야 하나요?
그렇게 힘껏 누르지 않아도 되는가요?
밸브 하나는 휘어졌습니다.
그래서 밸브를 지면(바닥) 에서 수직으로 곧추서게 자전거 바퀴를 위치시키고
또 힘을 잔뜩 주고 펌프 주입구를 꽂은 채로 펌프 고정레버를 꺾어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펌프 주입구를 잡은 손이 덜 흔들리고
다행히 프레스타 밸브 끝이 휘어지지 않았네요.)
밸브에서 펌프 주입구를 분리시킬 때도 문제입니다.
아무래도 고정 레버를 다시 꺾다 보면 밸브도 함께 흔들리게 됩니다.
이렇게 튜브에 바람 넣는 거 괜찮은가요?
그리고 프레스타 밸브는 공기압력 손실이 없다고 들었는데
펌프 주둥이를 머뭇거리듯이 뽑으면 바람이 쉬이~~~익 빠져 나가고....
순간적으로 뽑으니 퍽! 하고 찰나적으로 바람이 빠지더군요.
원래 이런가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게~~
프레스타 밸브에 바람을 넣는 방법일까요?
지도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꾸벅.
`` 튜브쪽 밸브 끝부분 나사를 풀어준 다음 펌프를 밸브 깊숙이 꽂으세요. 당연히 고정레버를 잠그시고.,그다음 알맞은 공기압을 넣으시고, (저는 보통 60-65 psi 넣습니다.) 뺴시면 됩니다. 바람 빠지는 소리는 타이어쪽 공기가 아니라 펌프쪽 호스에 남아있는 공기입니다. 원래 그러습니다. 공기 넣으실때 펌프를 너무 끝까지(100%) 누르지 마시고 95% 정도 까지만 누르세요. 끝까지 누르시면 펌프 안쪽 끝부분에 있는 바킹이 무뎌저서 헐거워지면 바킹에 유격이 생겨서
바람이 덜 들어 갑니다. 오래 사용 하실려면 95% 까지만 누르세요. 그리고 운동이 끝난후엔 타이어 공기압를 80% 정도 뺴 놓으신게 튜브나 타이어에 좋습니다. 20% 정도만 남겨 노세요. 잔차 탈떄마다 바람 넣는 것도 좋은 운동입니다. 준비운동도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