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호따루표 작품들.

호타루2010.11.04 14:26조회 수 2822댓글 22

  • 1
    • 글자 크기


 

1년여동안 배우고 만든 작품들을 전시했었습니다.

얼마전에 글올린.. 급출장도 이 전시회 때문에 갔다오게 되었습죠.

전 촬영담당으로 갔다가.. 고생 심하게하고 지금 감기몸살에 걸렸습니다.ㅠ_ㅠ

평생학습 담당자분이랑 같이 포장이사하시는 아저씨들이 빠른시간내에 싹싹 치우는거 멍~하게 보면서..

아... 허탈.. 하다. 뭐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둘다 그거 보면서 눈물도 조금 흘리고...하하하;;

(근데 우린 작품 포장하는데, 4시간 걸렸는데.. 포장이사하시는분들은 2시간정도삐 안걸리데요-_-)

처음 작품전시부터 철거까지 우리 손이 안거쳐간곳이 없기에.. 더 서글픈것인지도 ....

근데 제가 담당자분 너무 잘 도와드려서 근가-_-

아줌마들과 함께하는 출장에 맨날 같이 가자고 하십니다.ㅠㅠ

저번엔 경주에서 네네~어머니!했는데.. 이번엔 통영가잡니다 ㅠ_ㅠ

이 추운 겨울에 카메라 들고 촬영이 쉬운일인줄 아나봅니다.

믿을 사람이 저 밖에 없다는 말에~ "네"하고 말해놓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설마..믿을 사람이 저 밖에 없을라고요.

1104140255547814.jpg

저도 몇개 작품을 전시했는데..  제 실력은 딱 중간입니다-_-; 하하하

배우면서 느낀건데..  소질이 영~없는것도 아니고 .. 그렇다고 소질이 확~있는것도 아닌 중간!

어떤 어머니는 저보고 큰작품 하자고 막~꼬득이셨는데..  그 큰작품 놔둘때가 없어서 마음 접었습니다.

전요.. 근데 못하는건 없는듯해요..흐흐흐;;;  뭐 잘하는것도 없겠지만요.

그럼 제 작품 감상하시고... 저의 실력에 너무 놀라진 마세요! ^ㅡ^V

 

아 요새 제 주위분들이 자전거 열풍이 살짝 불었습니다.

저의 영향으로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생기니깐 기분은 좋은데-0-;;

근데 같이 타자고 할까봐 겁납니다. 

부산에 왈바분들이 워낙 잘타시니깐..  왈바에 있다면 다들 잘타는줄 알거든요-_-;

저의 실력으로 왈바에 누를 끼칠까싶어 되도록이면 같이 안탑니다.. 하하하

 

그럼 감기 조심하세요.

전 감기몸살 걸려서 휴게실에서 쿨쿨했습니다. ㅎㅎㅎ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2
  • 자전거 타시는 분이라 여장부(?)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는데 작품을 보면서 여성스러움을 듬뿍 느꼈습니다. ㅎㅎ
  • 구름선비님께
    호타루글쓴이
    2010.11.5 12:17 댓글추천 0비추천 0

    하하하^^;; 전 이중소녀에요. ㅋㅋ

  • 작품 전시는 어디서 합니까?  ㅎㅎ

    시간나면 구경이나 한번...^^

     

  • 발통05님께
    호타루글쓴이
    2010.11.5 12:21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미 끝났습니다! 

    제 작품도 있어서 부끄러워서 전시회 끝나고 사진 올렸습니다..하하하^^;;

  • 애착이 있는 작품일테니, 돈주고 사긴 그렇고.

    몇개 기증좀 해주슈~~ ㅋㅋㅋ

     

  • Bikeholic님께
    호타루글쓴이
    2010.11.5 12:22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_- 어떤게 마음에 드시는데욥?

    근데 이거 제 혼수품들인데요~

  • 저 잔에 커피한잔 마시면 좋겠다 ㅎㅎㅎㅎ

  • stom(스탐)님께
    호타루글쓴이
    2010.11.5 12:26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ㅎㅎ 근데 컵에 분홍테두리 둘러서 다른분들은 장식용하라하시던데요~

  • 호타루님께

    장식용컵에 마시면 더 맛있겠죠 ^_______________^

  • 참으로 왈바엔 다양한 취미와  재주들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네요.

    저 찻잔에 저 공기에 밥먹은 이후에 찻잔에 커피 한 잔 타마시면 끝내줄 것 같습니다.

    투명 글라스에 꽃이 들어간 받침대의 용도는 뭔가요?

    설에도 전시회 함 해주이소~^^

  • eyeinthesky7님께
    호타루글쓴이
    2010.11.5 12:29 댓글추천 0비추천 0

    투명글라스에 꽃들어간것은 컵받침이에요~ㅎㅎ

    투명글라스에 압화(꽃말린것) 넣고 에폭시 부어 하루정도 굳히면 끝~~입니다.

  • 서글픈 진실하나....

     

    어디갈때~~~너 밖에 믿을사람없다는 말의 진짜 속뜻은

    (직설적으로 말하면 ....만만한게 너뿐이다)

     

    믿거나 말거나 ㅋ

     

     

  • stom(스탐)님께
    호타루글쓴이
    2010.11.5 12:32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만만하겠죠.

    그 부서원들이 40대중반에서 50대초반인데..

    만만하게 일 시킬 분들이 있겠습니다.

    그러니 제가 제일 만만하죠~하하하

    같이 가자고 꼬시는분이 40대후반인데..

    저도 도움 많이 받고 또 친합니다~ ㅎㅎㅎ

    그래서 귀찮지만 잘 따라다니고....그렇죠뭐~

  • 호타루님께

    도와주는 댓가로

    많이 얻어 먹을것 같네요 ㅎㅎ

  • stom(스탐)님께
    호타루글쓴이
    2010.11.5 22:29 댓글추천 0비추천 0

     

    출장비 받습니다..

    많이 얻어 먹고 그런건 없습니다~

  • 호타루님께

    얻어 먹는것도 능력입니다 ㅍㅎㅎ

  • 요즘은 아프지 않나요...?

    삐리리(?) 소녀님

  • 뽀 스님께
    호타루글쓴이
    2010.11.5 12:33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ㅎㅎㅎㅎㅎ

    지금은 감기몸살입니다..

    병가내고싶은데..  일이 많아서 쉬지도 못하고 있어요 -_ㅜ

  • 정말 멋지고 탐스런 생활 공예품이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잔차나라님께
    호타루글쓴이
    2010.11.5 12:36 댓글추천 0비추천 0

    만들고나니 뿌듯하긴 한데요.. 역시 집에 놔둘때가 없어서 아직 직장에 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ㅡ^

  • 호타루님께

    왈바 본부 장식장에 빈자리 많던데요

    ㅎㅎㅎㅎㅎ

  • 호타루님께

    집에 놔둘 때 없으면 우리집에 택배로 보내셔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88103 raydream 2004.06.07 389
188102 treky 2004.06.07 362
188101 ........ 2000.11.09 175
188100 ........ 2001.05.02 188
188099 ........ 2001.05.03 216
188098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7 ........ 2000.01.19 210
188096 ........ 2001.05.15 264
188095 ........ 2000.08.29 271
188094 treky 2004.06.08 264
188093 ........ 2001.04.30 236
188092 ........ 2001.05.01 232
188091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90 ........ 2001.05.01 193
188089 ........ 2001.03.13 226
18808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7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6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85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84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1)
1104140255547814.jpg
529.6KB / Download 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