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 이넘... 참 부러븐 넘입니다.
유칼리투슨가 먼가 그 나무에 철썩 달라붙어서 주구장창 이파리 먹구 자구 먹구 자구...
거의 안 움직이더군요.
그러다 나 뜯어먹구 나믄 다른 유칼리투스 나무로 옮겨간답니다.
그럼 코알라 개체수가 많아지면 유칼리투스 나무가 멸종할거 아니냐..
아니랍니다.
제가 코알라란 넘을 너무 멍청하거나 혹은 미친듯이 이기적인 종으로 오해한거죠.
70% 정도만 먹고 나머지 잎은 남겨두고 다른 나무로 옮겨간답니다.
참.... 지혜로운 귀차니스트가 아닐 수 없습니다.
나도 코알라의 저런 귀차니즘을 본받고 싶습니다.
아!
코알라처럼 살고싶다....!!
자연에선 이런 생태가 가능한데
왜 인간세계에선 불가능할까요?
인간이 코알라보다 더 하등해서?????
딩동댕입니다요.
온바님, 잘 지내시죠?
바다 건너 멀리 출장 다녀오신 거 같네요. 부럽습니다. ^^
나무늘보나 코알라 같은 존재들처럼 살 수 있음 참 평화로울 것 같습니다. 게으름이 죄가 되지 않는 나라! ^^
가끔 방송에서보면...........
나이많은분들의 시골사시는 일상을 볼수 있는데~~
그분들 사시는거보면서,
돈은 없을지 몰라도 삶의질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서울사는 사람보다도 행복지수가 높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네분들과 어울려살면서 행복하게 웃고,
나이는 많지만 자연과 더불어 활동하는 모습이
비싼 자동차 굴리고,비싼 아파트에 사는것보다도 더 좋아보이더군요
단지 돈이 많지 않다는 한가지 불편함이 있을뿐........
코알라처럼 아니 그보다 더 구찮음을 느끼며 살고 있는 저! 여기 있습니다!!!!!!!!!!!
숨쉬는것마저도 구찮다는..
쟤랑 친구삼아야 겠습니다.
나무늘보가 움직이는 걸 보면서 속터졌는데
코알라도 귀차니즘계의 한 축이었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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