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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화걸면 돈받는 시대가 오는 것인가?

짧은다리2010.11.19 11:41조회 수 1709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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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바야흐로 솔로들의 계절이 오는군요...한 겨울에 오밤중 라이딩..크허;;;

다름이 아니옵고 요즘 누구든 관심을 갖는 스마트폰 이야기 입니다.

종류는 몇가지되고 어플이 어쩌니, 요금이 어쩌니...복잡하기도 한데요

저같은 Lazy adapter는 남들이 다사고 시행착오가 다 개선되면 공짜폰을 ㅎㅎ.

사실, 직업이 전자관련쪽이라서 그런지 전자제품은 단종되기 전에 삽니다...ㅋㅋ

 

제 주의 사람들은 거의가 스마트폰으로 무장하고 있지만,

전 혼자 애니껭으로 잘버티고 있지요..(순정 011-에 단종되기 3달전에 산것 ㅋㅋ.)

그런데, 어제 지사에서 잠시들어온 직원이 비행기에서 샀다면서 아이팟터치(아이폰같이생김)

를 들고 인터넷에 연결을 하는겁니다. 요놈이 비행기에서 30만원 줬다는데...

제가보기엔 전화기 같이 생긴 소형PC입니다. 어플도 다되는것 같고....

근데, 스카이프에 연결을 하더니 저렴한 정액제로 인터넷 전화를 막 걸더군요.

그냥보면, 아이폰으로 전화하는 것 같습니다.

070 번호도 되고....해외에서 로밍도 필요없고 스카이프 2.0인가 부터 아이폰은

일반 3G(데이터송신비용)망에서까지 인터넷 전화가 된다는데..WiFi 찾을 필요도 없고......

 

음....아직은 선뜻 사기는 이른 감이 있을것 같은데...(언제 또 바뀔지 모르니깐요.)

이놈의 아이팟터치 무진장 갖고싶군요. 인터넷화상통화 영상촬영 편집...GPS는 아쉽지만...

(아이팟용 외장장치와 어플이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잃어버려도  몇번 비번이 틀리면, 자동으로 폭파(포맷)되는 기능이 있으니...전화기도 아니고....

갈등이 생기는 군요, 이런식으로 가면, 스마트폰도 그 요금제도에 분명 큰 변혁이 올 것이고

저렴해진다는 기정 사실인데....그동안 early adapter님들의 자진 희생의 결과이지만....삼가묵렴;;;

지금 아이팟터치를 사는 것이 괜찮을런지요?    아님 좀 기다렸다가 스마트폰을 살까요?

자꾸, 과거의 삐삐와 시티폰의 쇠퇴가 떠오르는 군요...(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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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그런 때가 오려나 모르겠네요.
    제가 20년도 더 오래전에 통신회사를 다녔는데 그 때 기계식에서 초기 전자식으로 넘어가던 때인데 그 때 전화 판촉시대란 말이 나왔었는데 아직도 큰 변화는 없는듯 하네요.

    저는 시원찮은 스마트패드 예약해서 받았는데 이놈이 속을썩여 시행착오를 겪고 있습니다.
    미리 나서지않는 짧은다리님이 지혜로우신거죠.
  • 구름선비님께
    짧은다리글쓴이
    2010.11.19 15:02 댓글추천 0비추천 0

    스마트폰을 접할때 마다 놀라는 것이지만,

    이제 3살된 아이들도 터치패드를 능숙하게 사용합니다.

    아마도 모태터치패드.....머 이런 DNA가 있는 것일까요?

    혹시, 개발자들의 아이들의 아이디어가 실용화된 것은 아닐까요?

    오히려 연배가 있으신 분들은 버거워하시고;;;

     

    얼마전에는 동생의 스마트폰 번호로 전화가 오더니......

    "끄나뽜(큰아빠).... 아이뽄 싸주세요...." 이제 3살짜리 조카가 아빠의 폰이 탐났는지...^.,^;;;

     

  • 너무 이것저것 생각하면 머리 아퍼지고 구입하고자 하는 생각은 절제 되지만

    지르고 싶을 땐 질러줘야죠..

    요모저모 따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고요..지르고 싶을 땐 질러 주시와요...

    개인적으로 아이폰을 쓰고 있지만 우리네 환경에서는 땀떵 갤럭시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지는 충동구매했씨유...ㅠㅠ)ㅎ

  • eyeinthesky7님께
    짧은다리글쓴이
    2010.11.21 10: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울나라엔 겔럭시가 더 좋다고 하더군요.

    아이폰 쓰는 사람은 죽어도 아이폰이공...ㅋ

    요세, 겔럭시 공짜폰이 나오더군요...약간의 요금제+(a)인데...

    그러니깐, 더기다리고 싶어지네요..완존 공짜될때까징...그전에 대머리 되지않을라나 (ㅡ.,ㅡㄱ

  • 거 왜 조그만 소세지 있잖습니까?

    양쪽 귀퉁이에 납인가 뭔가로 밀봉되어 있는 소세지요.

    저는 그걸 무려 십 년이 넘게 끝을 입으로 물어뜯어서 먹었습니다.

    그러다 아이들을 낳고 키우던 중 딸아이가 먹는 모습을 유심히 살펴 보니

    중간 언저리의 비닐을  손으로 당겨 껍질을 벗겨 먹더군요.

     

    "얘, 그거 그렇게 먹는 거냐?"

     

    "아빠 몰랐어? 아빠는 어떻게 드시는데?"

     

    "끝을 물어뜯어서 먹었지 뭐."

     

    "끝을 뜯어서 어떻게?"

     

    "치약을 짜내듯 꼭 눌러서 짜가며 먹었다 왜."

     

    아들놈과 딸아이가 자지러지게 웃으며 뒹굴더군요.

    십 년 허송세월이 왜 그리 억울하고 허망하던지..ㅋㅋㅋ

    누가 스마트폰을 선물할까 겁이 납니다.켈켈.

  • 靑竹님께

    청죽님은 무조건 아이들에게 배우셔야겠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혹시........삼각김밥은 어떻게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 stom(스탐)님께

    한 번 먹어 본 일이 있는데 삼각김밥도 풀기가 까다롭던데요.ㅠㅠ

    라면봉지도 힘들게 쥐어 뜯었었는데 톱니처럼 생긴 부분을 잡고 찢으면

    쉽게 개봉된다는 것도 작년에 알았고, 1회용 커피 박스도 온통 쥐어뜯어서 여는데

    점선을 따라서 누르면 모양 좋게 개봉된다는 사실은 올봄에 처음 알았습니다.ㅋㅋㅋ

    일일이 나열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절 보고 원시인이랍니다.

  • 靑竹님께
    짧은다리글쓴이
    2010.11.21 10:43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소시지

    근데, 예전에는 중간에 틑어낼수 있는 부분이 없었던거 같은데요.

    그래서 양끝의 금속고리모양을 야물지게 이빨로 뜯어먹던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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