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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5분 대기!

Bikeholic2010.11.23 22:52조회 수 162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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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늙은학생(그대있음에)은 차비받고 퇴소했다는군요.

자꾸 떠들길래 시끄럽고, 닥치고 5분대기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런 상황이 아니라도 항상 5분대기 하며 준비해야 하는것이 인생 아닐까 합니다.

현실에 만족하고, 늘 이럴 것이라 착각하며 살다가는 순식간에 구렁텅이로 떨어지는것이 인생이 아닐까요.

 

특히나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우리모두 5분대기의 마음으로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왈바에도 연평도는 아니지만, 백령도에 근무중인 왈바 회원이 꽤 됩니다.

그리고, 경찰도 꽤 되죠.

모두들 비상사태로 근무중이실텐데 힘드시겠지만, 수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왈바서버 해킹한 놈들 걸리기만 해봐라. 다 주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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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써 말 많으니 (by 구름선비) 지금 저는 예비군훈련을 와있습니다 (by 그대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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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문제는 아무생각없는

    정신이 외출나가신 젊은 여성(?)들이 아닐까...합니다.

    2호선 퇴근시간대 지하철에서 연평도소식을 듣자마자

    주식 급락했을텐데...어서 사야겠다...라는수없이 수군거리는 말들...

    다행인지 모르겠지만...화자의 주인공들 중에 남자는 전혀 없었습니다.

    냉정을 떠나 자신의 이익만을 계산해보는 사회가 되어 가는거 같아 매우 씁쓸합니다.

    생각없는 여자분들 제발 입밖으로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현역으로 군전역을 하신 분들은

    이번 전사한 군인들의 소식을 듣고 마음 한켠으로는 매우 안타까웠을겁니다...  

  • Bikeholic글쓴이
    2010.11.24 01:31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시이든 평시이든, 그 핵심에는 정치가 있다는것을 우리는 뼈저리게 알아야 합니다.

    그 정치로 인하여 수많은 시민들이 다칠수도 있으며, 그 정치로 인하여 수십년간 복지를 누릴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지금은 남/북한 모두 개념을 상실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더욱 걱정이 태산입니다.

     

  • Bikeholic님께

    저 역시 사내"정치"의 조직논리를 충분히 경험했죠.

     

    월급주면 사주의 정치논리도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의 어처구니없음을...

     

     

    소오강호였나...김용의 무협지에서 였나...나왔던 대사중 하나죠...

     

    권력욕이야말로 물욕과 색욕을 우습게 뛰어넘는다고...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것을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정치라고... 

  • 거기에 근무하는 군인이나 경찰,
    주민들의 모습이 보이는 듯 합니다.

    공기의 고마움을 그것이 부족할 때에야 느끼는 것처럼
    자유를 구가하다 보니 현실을 잊고 사는 것이죠.

    이것은 실제 상황이고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우리는 너무나 빨리 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장 냉정하게
    합리적으로 이 사건이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 홀릭님 전화주세요

    외상을 계속 잊어버리고 있는데...

    외상---- 결재해드려야 되잖아요

    부탁합니다

    제발 결재할수있게 해주세요

    사정합니다

    저의 애절한 마음을 왜? 몰라주시나요

    외상값 갑을수 있게끔 해주시와요

    ㅎㅎㅎㅎㅎㅎ

    010 9038 6968

  • 안타깝습니다. 정말...

    우리 사회에 '진정성'은 진정 사라졌을까요?

    연평도 사건에 대한 여인네들의 대응도...

    어느 중학교에서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젊은 여선생에게 대하는 말말도...

    정말 안타깝습니다.

  • 아침식사 하며 전사장병의 안타까운 사연에                                                                                                                         저 와 마눌님 29 살 차남은 눈물을 훔치며며 감추는데

    중1 막내놈은 왜 우느냐고 의아해  하더군요.

    왜 우느냐고....

    그래서 이렇게 말해 줬습니다.

    너도 장가가서 부모가돼보면   알게돼 ! 하고...

    요즘 애들 왜들 그리 감성이 메마른지

    제자식도 그범주에 들어있는것같아  씁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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