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제법 찹니다.
며칠전 친구 모친상에 가면서 보니
잠실 대교의 야경이 멋있어보였습니다.
장비를 챙기고 자켓 속에 깔깔이까지 끼워 입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군밤장사 모자도 챙겼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지난 번에는 날씨도 맑고
공기가 깨끗해서 더 좋아 보였나봅니다.
다리 한가운데서 사진을 찍어야 하므로 옷은 잘 챙겨 입었지만
코로 들어오는 바람은 어쩔 수 없습니다.
비염이 있어서 콧물을 훌쩍이며 사진을 찍어야 했죠.
사진을 선별하자니 다 마음에 들지않다가도
지우자니 그래도 아깝습니다. ㅎㅎ
고슴도치도 제 자식은 예쁘대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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