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제법 찹니다.
며칠전 친구 모친상에 가면서 보니
잠실 대교의 야경이 멋있어보였습니다.
장비를 챙기고 자켓 속에 깔깔이까지 끼워 입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군밤장사 모자도 챙겼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지난 번에는 날씨도 맑고
공기가 깨끗해서 더 좋아 보였나봅니다.
다리 한가운데서 사진을 찍어야 하므로 옷은 잘 챙겨 입었지만
코로 들어오는 바람은 어쩔 수 없습니다.
비염이 있어서 콧물을 훌쩍이며 사진을 찍어야 했죠.
사진을 선별하자니 다 마음에 들지않다가도
지우자니 그래도 아깝습니다. ㅎㅎ
고슴도치도 제 자식은 예쁘대나 뭐라나~~
겨울철 매서운 바람을 뚫고 한강에 도달해
강건너를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가슴 뭉클한 감회에 젖어들곤 했습니다.
야경 사진을 보니 그 때의 뭉클함이 새삼 느껴집니다.
그러니 끼니,,,내나와바리에 왔는데....
통행료도 안내고,,자리세도 안내고,,뭐시 깽이냐...
도둑맹기로,,, 몰래,,슬며시 다녀 가셨다...이말씀인데...
,
이거이,,통행료및 자리세를 ,,받으러 가야 겠습니다..ㅋㅋ
뭐,,저에 수고를 덜어주시고자 온라인 송금 해 주시면 ,,감사이 잘 쓰것 습니다..
하늘색이 너무 좋습니다.
빌딩들의 빛이야 뭐 뽀나스죠~
어제 파주쪽에서 뉘엇 뉘엇 산등성으로 지는 해를 보니 너무나 아름 답더군요.
카메라를 챙기지 않은것에 후회를 하면서도
마음속에 소중히 담아 보았습니다.
좋은 그림 보고 갑니다.
구태의연한 표현이지만 우리나라 같지 않네요.
LA나 NY 또는 SF같아요
일취월장 하시는것 같습니다.
상하를 확 트리밍하면 어떨까요?
이거 저작권 침해가 되나?
남의나라 야경을 보고 감탄 하였는데
우리것도 이렇게 좋네요 ~~
가시는 고모님 뒷 모습을 보고 올라오는길에
고속도로 주위로 높게 솟은 건물들 ....그리고 아름다운 조명을 보면서
멋있다~~~예전 고속도로 다니던때랑 너무나 다른 모습에
사진에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서 지금 눈으로 보는것만큼만 사진에 담겨도 정말 훌륭한 사진이 되겠지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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