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이거..진짜 정마아아알~~ 짜증납니다..
여름에 폭우때 토사유실과 패임으로 도림천이 일부구간 매몰<?> 매립..
하천의 하상이 올라온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비가 그이후로 안와서 물소통이 안되자 임시로 수돗물을 성산 아리수센터에서 퍼다가
도림천 상류인 관악산 입구 미림여고 근처 거시기에서부터 흘립니다.
무려 하루에 삼천톤...ㅠㅠ...
여기서 퀴즈..그거 펌프질 하면 하루에 돈이 얼마나 나갈까요?
근데 이게 자연하천을 살리려는 겁니까?? 아니면 청계천 따라하겠다는 겁니까??
처음엔 저도 물길만 트고 말줄알았는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계속~~~ 주구장창 내려옵니다..
수돗물에도 물고기가 살수있나요??
그런데도 어디서 날아왔는지 오리떼들은 헤엄을 치며..
썩은 흙속의 지렁이를 파먹는 것인지 머리 담그고 뭔가를 파잡수고 계십니다..
게다가 쓸려내려온 토사를 퍼내고 하상을 내리는 과정에서 버려진 기름덩어리들..
진짜 이건.. 너무하더군요..(구리스인지 오일인지.. 아마도 포크레인작업자가 버린듯??)
그래서 전 그런거 세척겸 자연유수가 흘러갈 물길도 만들려고 그러나보다 했는데..
이런.. 몇개월이 지난거 같은데도.. 계속~~ 강제로 흐르는군요..??
시냇물은 졸졸졸졸~~ 고기들은 왔다갔다가... 이게 아니고..
수돗물을 콸콸콸콸~~ 흐미....ㅠㅠ... 물부족 국가라더니.. 맞나요??
설마 그물과 그물이 다른건? 둘다 h2O아닌감유?
암튼.. 청계천복원도 애초에 자연수로하려다가.. 거시기.. 어디냐.. 무슨천..물 끌어다 쓰더니..
이게 뭐하는 플레이인지..
뭐.. 암튼.. 다 좋습니다만..
인공적으로 사람이 손을 대면 댈수록 그것은 그대들에게 재앙으로 다가갈 지어니..
알아서들 할지어다~
아맨~ 할랠루야~~나미타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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