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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내시경 검사받기...(리터 단위 수정했어요^^:::)

eyeinthesky72010.12.11 17:05조회 수 3931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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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개월 전 부터 변이 자주 나오고(하루 평균/2~3회)

무른변을 보거나 설사를 자주 보게 되나

혈변이나 흑,회색변을 본적은 없는데

아무튼 된 변을 보게 되지 못하니 걱정이 되었지만

이런저런 바쁜 일로 미루다가 연말이 다 가기 전에

장내시경을 받아 본지도 6년이나 지났으니 받아 보기로 했다.

 

3개월 전에 위내시경 검사시에

아무 이상은 없었으며 간,췌장,담도,비장도 이상이 없었다.

 

그럼 남은건 장 내시경 검사인데...

6년 전에 검사 받을 때에 준비하는 그 고통(약복용과 물 음용, 수면부족,배고픔,의사선생님 말소리는 들리는데

눈은 떠 있지만 보이지 않는 불안감이란..ㅋ)들이 주마등같이 떠올랐다.

 

그래도 오늘 아니면 못한다...라는 생각에

내시경 검사를 자주하는 회사 개인병원에 전화를 걸었더니

예약이 꽉~찼는데 첫 검사 예약자가 취소를 한 자리가 하 나 남았다고 한다.(미끼인지 모르지만..^^::)

 

아무튼,

예약을 했더니

오전중에 약 타러 오란다.

 

배낭 메고 자전거 타고 갔다.

금식과 관련해서 부터 주의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설명해 주신다.

약품 받아서 배낭에 넎고 가려는데

 

"내일 검사날엔 자전거 타고 오시지 마시고요..오늘 점심은 1시 이전에 드셔야 하고

온~리~흰죽만 드셔야 됩니다."

 

"예~!! 알겠습니다."

 

회사에 가기 전 죽집이 하 나 있었는데 없어지고 다른 식당이 들어섰다.

할 수 없이 을지로 지하철역 안에 있는 죽집으로 갔는데 메뉴엔 흰죽은 없다.

해서 다른거 넎지 마시고 그냥 흰죽으로 해달라 해서 배낭안에 담아가지고

회사 와서 12시 반경에 먹었는데

오후 3:30분이 되니 배가 고파지기 시작한다...ㅠㅠ

 

시간이 흐를 수록 배가 고파서 손이 떨리기 시작하고...ㅋㅋㅋ

편의점 가서 저혈당이 오지않게 꿀물 두 개 사서 마시니 그나마 조금 났네..

 

내 이런 상황을 아시고는 윗분께서 일찍 퇴근 하라 하신다.(무한감사..ㅋ)

 

자전거 타고 집에 갈 힘도 없고

검사 받을  날 집에서 병원까지 가는중에 낭패를 볼 수도 있는 불안감에

 

회사 가까운 곳 모텔을 찾았다.

 

편리하기로 이름난 모텔을 갔더니만

오후 6시 이전이라 가격이 무려 8만 오천원...ㅡ,.ㅡ(왠만한 검사비 값)

바로 나와서 인근 좀 후질그래 한 곳인데..요기도 가격이 싼편이 아니넹..(4만원...)

뭐 할 수 없다...오늘은 특별히 내 몸뚱아리 생각을 해야 하니

4만원 내고 입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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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에 마이롤액(250ml)를 신속하게 마셨다.

마시고 10분 정도 지나자 신호가(?) 온다.

바로 화장실 가서 bom투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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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롤액을 마시고 났는데

신기하게도 배고픔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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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 부터 마시게 되는 "코리트산"

박스안에는 파우치로4개가 들어 있는데

파우치 1개에 물 500ml를 담아 흔들어 잘 용해 되도록 하여

신속하게 500ml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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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의 코리트산 파우치...

그러니까...에...

코리트산 1개+물 500ml 이니깐두루 30분 간격으로 총 2L의 물을 마셔야 되는 물고문의 시작이고

사산(?ㅋ) 연속의 시작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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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8시 부터 코리트산1EA+물 500ml]

 

30분 간격으로 위와 같이 음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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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물로 배를 채우게 된다.

코리트산도 다 비워졌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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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트산의 성분이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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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남은 "가소콜"...

 

빨간 선으로 표시된 곳 까지 물을 채워서 완전히

가스콜이 용해 되도록 하여 마신다.

 

시간을 제대로 맞추기 위해선 미리 마시기 전에

준비를 하면 시간 맞추기가 용이하다.

 

가스콜 마시고 나서 다시

1.5L의 물을 더 마셔야 된다....ㅠㅠ

 

6년만에 물을 이렇게 많이 마셔 보긴 첨이다..

게다가 셀까봐..불안하여 잠도 쉬 오지 않는다.ㅋ

 

새벽 2시 까지 화장실을 마르고 닳도록 들락거리다가

자는둥 마는둥 하다가 회사 일찍 출근해서

병원 다녀오겠노라 하고는

병원으로 걸어 가는데 힘이 읍다...ㅋㅋㅋ

 

검삿날 당일인 10일 오전 7:55분까지 오라 해서

40분에 도착했는데 직원들 아직 출근을 않했는지 읍다.

병원의 쇼파에 앉자서 티비를 보는데

간호사님 탈의실에서 나오시다가 날 보고는 흠찟 놀라시다간 웃는다..ㅋㅋㅋ

넘 빨리 와서..ㅋㅋ

 

다시,

티비를 보고 있는데

"어머~!!  깜짝이야~!!" 하며 두 번째  검사 하실 아주머니가 나를 보시곤

놀래신다...(아마도 긴장을 하셔서 그런 것 같다..ㅋㅋㅋ)

 

또 다시 티비 시청모드로...

 

간호사님들 검사실 안에서 준비 중이시고..

탈의실 가서 옷 갈아 입고 오라며 검사용 바지와 윗옷을 내어줘서

탈의실 가서 갈아 입고 나와서 다시 티비 시청모드 하다가 화장실 가려는데

간호사님이 부른다.

 

"00찬님~!!! 바지를 뒤짚어 입으신 것 같은데요~?"(그럴리가...)

뒤를 손으로 만져 봤더니 캥거루 꼬리 마냥 길게 나와야 할 그 부분이 안으로 들어가 있어

엉딩이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말았다...아~이~창피해라...ㅋㅋㅋ

 

화장실 가서 일 보고

바지를 벗어 재봉선을 보니 입기는 제대로 입었는데

장내시경이 들어갈 그 꼬리가 밖으로 나와 있질 않아서 고스란히 엉딩이만 노출되고 말았다..>.<ㅋ

 

8시 10분이 되자 검사실로 들어 가서

병상에 왼편으로 누워서 다리를 좀 구부리고 누워야 한다.

그래야 내시경이 장 안으로 들어가기가 용이 하단다.

 

왼 손등에는 링거 꼽고

중지엔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게하는 집게를 물리고..

 

최 부원장님 오시자 장마취제가 투약되고

그 담 부턴 기억이 없다.

 

눈 떠보니 침상위에서 천장 처다 보고 있다.

따뜻한 의료용 핫팩을 가져다가 배를 덮어 주시며 한숨 푹~자란다.

자려고 하는데 잠이 않온다.

 

"그냥 일어 날래요~!!" 하고 일어섰다.

"괜찮으시겠어요?."

 

"뭐 이정도 가지고 쓰러지기야 하겠어요." 하고 일어나서 슬리퍼를 신고

검사실을 나서려는데 조금 어질어질 하다..ㅋㅋㅋ

 

탈의실 가서 옷 갈아 입고

회사로 가는데 정신도 좀 몽롱하고 내가 제대로 걷고 있는지

아닌지 구분이 않간다...ㅋㅋㅋ

 

몸에서 약품 냄새 진동하고...ㅋㅋ

 

회사 사무실 들어 가기전에

30분 정도 바람을 쏘이며 약품냄새 제거 한 후에

회사로 들어 갔다.

 

점심을 일반식이 된다하니

얼마나 기쁘던지...ㅠㅠ

 한 끼는 굶어 봤지만 두 끼 굶는거 이거 쉽지가 않다.

거리는 온 통 먹을꺼 투성이고...ㅋㅋㅋ

 

회사에서 좀 일 하다가

결과 보러 간다니 결과 보고 바로 퇴근 하란다..(이런 또 고마우셔라...ㅋ)

 

결과보러 자전거 타고 갔다.

다행이 용종이 없었다는 것을 들었으니 자전거 타고 가도 되기에..

 

늘 친절하고 환자가 궁금해 하는 점을 다 설명해주시는

최 부원장님 앞에 앉았다.

 

촬영된 것을 모니터로

보여 주시면서

 

"걱정 않하셔도 되겠는데요...깨끗하세요~!!"

"그런데 왜 수 개월 간이나 무른변과 설사가 자주 났었는지요?"

"장의 기능상의 문제인데요 원인은 스트레스라든가,

잘못된 식습관 그리고 장에 유익한 균들이 많아야 되는데

유익한 균이 별로 없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유산균제 드시고 계세요~?"

"아~뇨~!!"

 

"그럼 유산균이 들어있는 ****를 드셔 보세요..

그걸 일일이 사드시는 불편함도 있고 가격면에도 이게 나을 것 같군요

이걸 아침 저녁 식후 30분에 2알씩 일단 한 달 드셔보시고

그리고 경과를 다시 보시죠.."

 

"예~!!  알겠습니다.  감사 합니다."라고 인사를 드리고

나왔다.

 

용종이나 다른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은게 어딘가...

 

내시경 검사는 수년 째 이 개인병원만을 이용 해왔는데

담당의께서 너무 친절하시고 인품도 좋으시니 진정한 의사이자 의인임을

갈 때 마다 느낀다.

 

내내 건강 하십시요...선생님...그리고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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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의약품들은 처방전 없이는 처방 받으실 수가 없습니다.

처방전 없이 관련 의약품을 처방 해주는 약국의 약사는 그에 따른 책임이 따릅니다.

자전거 타는 것도 건강에 좋다지만 장내시경 검사 한 번들 해보시는게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올려 봅니다.

힘든건 없어요....단지,  매이크로롤액을 마시기 전 까지 음청 배가 고파서 그렇지

매이크로롤액 마시기 시작하면서 공복감은 없어지더군요....

우리 모두 건강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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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이상이 없다니 당분간은 검사 안하셔도 되고 안심하실 수 있겠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숫제 의료기록을 보는 듯 ㅎㅎ
  • 구름선비님께
    eyeinthesky7글쓴이
    2010.12.12 09:16 댓글추천 0비추천 0

    예...향후 4,5년은 거뜬 할 것 같습니다...배고픔 때문에 고생 좀 하긴 하지만

    그런대로 할만 하더군요...날씨가 음청 추워졌어요..감기조심 하시고 건강하신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완전 매뉴얼이구만요...

    이상이 없다는 야그죠...고생했소...

  • 용용아빠님께
    eyeinthesky7글쓴이
    2010.12.12 09:19 댓글추천 0비추천 0

    메뉴얼씩은 좀...용용형아는 맨나 무거운 압력밥솥 들고 다니셔 힘들게시리...ㅋㅋㅋ

    저 밥해줄라고요?...ㅋ

    용종이 없으니 이상 없다는 야그죠...다만 기능상의 문제일뿐...

    형아가 해주는 밥 먹고 싶다는...ㅋㅋㅋ

  • 고생하셨네요 건강검진 저두 해봐야 할테인데 고기만 먹어서 ㅎㅎ

     

    망년회 모인다는거 봤는데 그때 뵐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ㅎㅎ

  • 러브님께
    eyeinthesky7글쓴이
    2010.12.13 20:06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이쿠~!!  이 뉘시옵니까?....새론 왈바 신입회원이시군유?....방갑습니다....ㅋㅋㅋ

    머...러브님께서 시간 내셔야지 ...우린 시간 낼 수 있거든유...망년회가 아니고 ...송년회로 불러 주세유...^^:::

    얼굴 함 보입시데이...^^

  • ㅎㅎ 이거 스카이님하고 뭔가 통하는게 있는지, 저도 대장 내시경 포함하여 항문 부분 말썽재이들 해결하러 일주일 예정으로 입원합니다. 어제 내시경 위한 약을 전달 받았는데, 전 아주 쬐끔한 병 하나 뿐이네요.. '솔린액 오랄'이라고요.. 암튼 아무 증상도 없다하시니 다행입니다. 저도 아무일 없겠죠...ㅎㅎㅎㅎ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요...

  • 잔차나라님께
    eyeinthesky7글쓴이
    2010.12.13 20:16 댓글추천 0비추천 0

    통할게 따로 있쮸?...장내시경 검사로 통하시다니요...ㅋㅋㅋ...그 말썰쟁이들은 male이면 레이저로 지저주면 되는데

    female인가 보군요..ㅠㅠ...병원마다 장비우는 약들이 다 다르니 ..솔린액도 장비우는 약 맞아요.

    사람에 따라서(비위) 솔린액이 좋을 수도있고, 코리트산이 좋을 수도 있지안나 싶습니다.

    솔린액은 바닷물 보다 좀 짠 맛이 날겁니다.  어느 약이 좋고 나쁘다 ...라고 판단하긴 어렵겠죠.

     

    아무튼,

    연말에 지대로 건강관리 하시는 것이니 너무 잘 하신 결정이세요.

     

    별일 없을 것이니 마음 편안하게 가지시고 처방 해준대로 하시면 되십니다.

    선배님의 건강에 아무 일 없으시길 바라며

    건강 양호하다...라는 결과가 있기를 빕니다..^^

  • 와 내시경하는게 장난이 아니군요....ㅠㅠ;

    괜히 겁주는거 아입니꺼... 이제 내시경 함 해볼라켔는데

    갑자기 겁이 덜덜더 ㅋㅋㅋㅋ

  • 쌀집잔차님께
    eyeinthesky7글쓴이
    2010.12.13 20:21 댓글추천 0비추천 0

    쌀집님의 올마로 제법 경사도 있는 곳을 딴힐하는 스릴도 있고 나름 재밌어요...ㅋ

    겁없어 보이시던데....왜그러세요~!!..ㅋㅋㅋ

    겁줄라고 했다면 이렇게 글을 썼겠어요?....아주 리얼생동+동영상 까지 올렸겠쮸...ㅋㅋㅋ

    별거 아녀유...금식하는게 좀 힘들어서 그렇지....어차피 수면으로 하는 것이니

    별거 아니니 한 번 결행 하시옵소서...^^

  • `` 스카이님 고생 많았네요. 그거 정말 장난 아닙니다. 저는 넘 배고파서 포기 할뻔했습니다. 욕 많이 보셨네요. 저도 비슷한 증세로 97년도에 처음 내시경 했을떄는 문제가 없었는데. 03년 두번쨰는 2-3mm 용종이 있어서 떄어 냈습니다. 이때는 검사할때 한번 쑈하고 보름후 때어낼떄 쑈 한번 더 했습니다.09년 에도 정기검사 했는데 별일은 없었구요. 용종 방치하면 대장암으로 발전한다는데 맞는 말인지.? 술좀 자제하시고요.. 배를 차게 하거나 특히 잔차 타는 사람들 라이딩시 아랫배에 찬바람 많이쐬면 장이 안좋습니다. 꼭 방풍조끼나 배쪽에 신문이나 비닐하나 덧대고 타세요.요즘 같은 날씨에는 더더욱 심합니다.

    저는 그동안 장 상태가 안좋을떄 정로환을 먹었는데 습관이 되서 끈고 지금은 "이소말토 올리고당"을 복용 합니다 하루에 한숫갈씩. 효과가 좋네요.

    비싸지도 않고 맛도좋고. 오뚜기.청정원.등 있습니다. 큰거 한벙 3-4000원 합니다. 한번 드셔 보세요.일반인들도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금년도 몇일 않남았습니다.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 `` 참 ~  말 나온김에 왈바 회원님들 ~   40 넘으신 분들은 장 내시경 꼭 받아 보세요. 사십대 이상 내시경 검사 받으신 분들중에 30% 이상에서 용종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오래 되면 대장암으로 진행 된다네요. 의사분들이 말이요. 제 주변에도  대장암으로 돌아 가시거나 고생하신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건강할때 챙겨 보세요. 저도 첨에 용종 발견하고 많이 놀랬습니다.  대장 내시경후 결과 보러 의자에 안잤는데 화면에 커다란 암덩어리 같은게 보이더군요. 가슴이 철렁 했습니다.

  • eyeinthesky7글쓴이
    2010.12.13 20:29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무리 비싼 mri로 찍는다 해도 장내시경 만큼 정확하게는 않나옵니다.

    장내시경의 범위는,  직장~췌장,십이지장 까지 볼 수 있습니다.

    대장만 볼 수 있는게 아니죠...만약에 췌장이나 십이지장에 염증이 있다면 그것도 장내시경 검사 하다가

    발견될 수도 있죠.  

     

    그나저나 건강히 잘 지내시고 계시온지요?...아...봰지가 정말 오래 되었네요.

    올 해는 그렇고 내년엔 한 번 찾아 뵙겠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신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요...^^

     

    그라고,

    댖글로 장내시경 받으실라 했던분들 너무 겁주시는거 아니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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