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1600-1111의 무책임한 업무행태에 대해서 고발합니다.
이런 어이없는 경우가 어디 또 있나 싶습니다.
10년12월 22일 21시 56분 전화하여 함께 식사했던 사람들 대리를 포함하여
대리기사 3명을 불렀고
성남 정자동에서 용인 성복동(15000원) 1명, 성남 심곡동 (13000원) 2명 불렀습니다.
정자동에서 심곡동이 약 10키로거리라 1600-1111 의 영업방침으로는 만원이 맞습니다만,
연말이라 어쩌구 하면서 13000원 부르길래 이해 하여 오케이했으나
조금 있다가 18000원은 해야 기사가 응한다고 하여 결국 광고보다 80% 폭리를 요구하고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고...
10시 13분에 성복동 기사와서 한 대 보내고 18분에 또 한 명의 기사 와서 보냈습니다.
부하직원들 다보내고 마지막 기사를 기다리고 있는데...
기사가 정자동 까페골목 배스킨라빈스를 못찾겠다고 2차례에 걸쳐 투덜투덜 하더니 결국 10시 52분 도착
즉, 신청후 결국 56분이나 걸려서 온 대리기사...
이런 경우가 어딨나고 1600-1111에 전화해서 따졌더니 바로 매니저 바꿔준답니다...
옆에 부하직원 있어서 품위 없이 큰소리로 따진 것도 아니고... 조곤조곤 이야기 했는데...
그렇지 않아도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늦게 오는 건 좀 깍아야겠다 싶어
마침 매니저를 바꾸길래 깍아달라고 요구했더니 그냥 늦어서 미안하다고만 하고 끊네요...
아까운 내 전화비...
거기까지도 연말이라 이해하겠는데...
늦게온 대리기사 도착후에 대리운전으로 무사히 도착했고 내릴때 제가 먼저 내렸는데...
기사가 떠나고 나서 알고보니 제 부하직원에게 2만원 요구해서 2만원 낸 겁니다...
56분이나 지나서 도착한 것도 말도 안되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는데...
18000원에 합의된 것을 2만원을 요구해서 받아가고... 이런 비양심적인...
제 부하직원은 2만원인줄 알고 줬다고 하는 겁니다...
기사한테 다시 전화해서 40여분만에 계좌이체로 겨우 2000원 방금 받아냈습니다.
주면서도 곧 이체한다고 계속 큰소리 치고 -_-;;;
대리기사 시장이 참 큰 시장이고 경쟁도 치열해서 서비스도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1600-1111은 아직 정신 못차렸습니다. 여러분들 이런 경우 당하기 싫으면 1600-1111은 이용하지 마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전 경쟁사 직원도 아니고 대리기사가 00:09 경 제 계좌에 2000원 이체한 증거도 있습니다.
1600-1111에 전화해서 인터넷에 불편사항 여기저기 올릴 거라고 하니... 그러랍니다. -_-;
장사가 잘되나봅니다. 암튼 고객만족에 노력하지 않는 업체는 외면당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짬내서 글쓰고 올립니다.
아무튼 연말에 대리기사 수요가 많더라도 저같은 취급은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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