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찍으러 가까운 천마산에 갔습니다.
안개가 잔뜩 끼어서 산 사진은 찍을 수 없었는데
그냥 눈 사진은 많이 찍었습니다.
풍경사진이란게 내가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은 아니어서
잠시 불만도 있었지만
이런 정도의 눈이라도 본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겠습니다.
소나무를 좋아합니다.
더구나 고목이고 눈이 붙어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안개가 잔뜩 끼었습니다.
내일 아침에 다시 간다면 상고대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소나무^^;;
동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잘라서 올릴까 하다가 그냥 올립니다.
배경이 지저분한데 분위기는 살아 있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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