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눈이 오고나서 아침에 스노우 라이딩 자출하고나서
급격히 떨어진 온도와 결빙된 도로 때문에 자전거를 회사에 두고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했다가 지난 12월 31일날에 자전거를 지하철을 이용해서
집에 갔다 놓고는 연휴에 자전거 좀 탈려는 생각였는데
누이집에서 저녁 먹으러 오라는 통에 갔는데.....이런~그거이 편안함을 만끽하게 되어
어제 저녁까지 눌러 앉자 삼시 세끼니에 늦은 밤과 낯에도 줄줄이 이어지는 간식에....
낯잠, 밤잠을 잤더니만 ....2kg이나 늘었네요....어제 저녁 먹고 옷입은 채로
체중계에 올라가니....71.08kg...ㅋㅋㅋ(평소 체중은 68kg)
오늘 업무를 마치고 자전거 타고 집에 가려고 자전거를 끌려는데....
뒷바퀴 바람에 죄다 빠져 있더군요...(음...그동안 안타서 그럴껴~!! )라고 생각 하고는
펌프로 바람을 넎었는데....피~쉬~쉭~!!!....(얼라려~@@ 이건 빵꾸잖여~)ㅡ.ㅡ
타이어 외부 표면을 보니 스테이플러스가 ㄷ 字로.....이쁘게도 박혀 있네요...ㅋㅋㅋ
요녀석 빼고 펑크 떼우고 나서 준비하고 돌아보니.....닝기리....또....주전 앉은 타.야....ㅠㅠ.
다시,
튜브 빼내고 안과 밖을 장님 코끼리 만지듯 맨손으로 만져 보았는데 만져지는게 읍어서
다시 펑크 떼우고 주거라 펌핑질......(노가다도 이런 상노가다 읍어...ㅠㅠ)
또 다시.....주저앉는 타야....(이젠 욕나오네요...ㅋㅋㅋㅋ)
다시 튜브 빼고 타야 내,외부 아무리 만지작 거리고 눈으로 봐도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그.뭔.가.가......도대체 워딨는겨..??....
그대있음에님 한테 남는 타야 많을 것 같아서 S.O.S쳤는데.....하필 오늘 따라
전화/문자 씹어댑니다...ㅋ
할 수 없이 이젠 더 이상은 못하겠다....배째라 타야야~!! ...라는 심정으로
다시, 펑크 떼우고 욜라리 펌핑질 해서 튜브 터지기 직전 까지 넎고는
시간을 두며 바람이 또 세는지 현제.....관.만.중.임돠.....
아~놔~이러다가 일로 회사에서 밤새는게 아니고, 펑크 때문에 회사에서 밤새는거 아닌지 몰러~!!ㅋㅋㅋ
그대있음에 아우님은 야근수당 내놔라~!!ㅋㅋㅋ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충만 하시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하신 새해 라이딩이 되시길 바랍니다.
타야에 박힌 그 거시기 오늘 발견되지 않으면 저 오늘 퇴근 않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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