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서울 나들이를 핑계삼아 그동안 미뤘던 약속들과 서버 작업을 함께 일정으로 쑤셔 넣어놓고 공지까지 해드렸는데..
결정적으루다가 작업을 못했습니다.
간만에 김포를 빠져나가는김에 코스를 풀코스로 잡았죠.
연희동 -> 가외동 -> 양재동 -> 정자동 -> 야탑동 -> 논현동
의 코스를 잡았으나 결정적으로 잠을 못자서 너무 피곤했는데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핸드드립, 커피믹스등 온갖 커피를 7잔이나 때려마셨음에도 불구하고 이넘의 피곤이 약발을 이겨버리더군요.
결국 마지막 코스를 워프해버렸습니다. 어찌보면 제일 중요한 작업이었는데 데이타센터 작업이야 새벽에 해도 되니 돌아갈때 들르자!!
하고 미뤘던것이 결국 다시 가야하는 상황이 됬습니다.
왈바 속도개선 작업은 이번주중에 다시한번 공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커피를 너무 마셔서 집에 와서도 잠이 안오고 피곤만 하더군요.
지난밤의 잠은 수면을 빙자한 뇌사상태였습니다. 췟!
이 모든것이 몸에 벤 게으름과 인생은 한방! 이라는 한방주의 (한탕은 아니구요 뭐 한방에 엮어보자 주의죠 ㅋㅋ) 때문입니다.
이상, 공지만해놓고 실없는 짓만한 왈바 영자 되겠습니다.
(지가 번개쳐놓고 그 시각에 집에서 처자는 행위와 진배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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