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집 앞에 3주쯤 전부터 좀 특이한 스타일의 자전거가 있었습니다.
참새가 방아간을 그냥 못 지나친다고 재미있게 생겼길래 유심히 보고 있었죠.
그런데 저렇게 방치 될 자전거가 아닌데 이상하다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혹시나 해서 오늘 바셀 도난자전거 게시판 가보니 그 자전거가 올라와 있네요.
여친에게 지금도 있냐고 확인해보고 주인분께 전화 드렸습니다.
역시나 도난 자전거가 맞군요.
방금 주인분께서 자전거 확인하시고 연락 주셨네요.
저도 두번이나 잊어버린 경험이 있어서 남일 같지가 않았는데
자전거 찾으셨다니 참 다행입니다. ^^
눈 크게 뜨고 다니니 저에게도 이런 일이 생기는 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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