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잠시 넘어가서 택배 하나 보내고,
집에 돌아와서 나가는 김에 들른 슈퍼에서 구입한 반찬거리를 주섬주섬.
일단 섬초(시금치 비스무레한)를 물에 담가놓고 / 미역줄기도 물에 담가놓고
그 사이에 맛타리 버섯을 볶습니다.
해바라기 오일 + 버섯 + 참기름 + 소금 끝!
담가놓은 미역줄기를 볶습니다.
해바라기 오일(오일이 이것밖에 없다는) + 마늘을 볶아준후
미역줄기 + 양파 + 참기름 + 아주 약간의 소금 끝!
담가놓은 섬초를 데칩니다.
뜨거운물에 소금넣고 끓인물에 30초정도 섬초를 데친후에
섬초 + 참기름 + 소금 + 고춧가루 끝!
반찬 만들기 참 쉽죠 잉~~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놓고 폰카로 찍으니 때깔은 영 아닌데, 뭐 맛만 있으면 되죠?
훌륭한 반찬 3종세트로 일주일간의 반찬걱정은 덜었습니다.
요즘 미역줄기가 한창입니다. 요넘이 아주 아작아작하니 씹을수록 고소한것이 아주 맛이 그만입니다.
참고로 대형마트는 한봉지에 보통 1500~2500원 합니다.
동네 큰 슈퍼에 가보시면 한봉지에 800원 합니다.
다 똑같은 넘들이니 싼데서 사시고 소금에 절여있는 녀석들이니 많이 사서 냉장고에 놓아두시면 겨울내내 훌륭한 반찬이됩니다.
한바탕 했으니 좀 쉬어야죠?
안드로이드 어플중에 Camera 360 이라는 어플이 있는데 다양한 효과를 실시간으로 찍을 수 있습니다.
발라당 누워서 찰칵! 찍으니 이런 동화같은 사진이 나오는군요!
퇴근하셔서 식사하시는 분들은 지금쯤 저녁시간일텐데 저녁 맛나게 드십시요~~~
뽀나스로 악마의 쨈 이라 불리는 누텔라 쨈입니다.
한번 맛을 보면 바로 중독되어 끊을 수 없다는 쨈이죠.
미쿡 넘들은 저거에 아주 환장합니다.
왜 저런걸 만들어서 애들을 중독시키는지 모르겠네요. 애나 어른이나 다 중독시켜버린다는군요.
뭐 그정도로 맛있다는 얘기겠죠~
(제 입맛에는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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