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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은 정말 시간 잘 갑니다.

Bikeholic2011.01.07 20:17조회 수 1047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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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 잠시 넘어가서 택배 하나 보내고,

집에 돌아와서 나가는 김에 들른 슈퍼에서 구입한 반찬거리를 주섬주섬.

 

일단 섬초(시금치 비스무레한)를 물에 담가놓고 / 미역줄기도 물에 담가놓고

그 사이에 맛타리 버섯을 볶습니다.

해바라기 오일 + 버섯 + 참기름 + 소금 끝!

 

담가놓은 미역줄기를 볶습니다.

해바라기 오일(오일이 이것밖에 없다는) + 마늘을 볶아준후

미역줄기 + 양파 + 참기름 + 아주 약간의 소금 끝!

 

담가놓은 섬초를 데칩니다.

뜨거운물에 소금넣고 끓인물에 30초정도 섬초를 데친후에

섬초 + 참기름 + 소금 + 고춧가루 끝!

 

반찬 만들기 참 쉽죠 잉~~

side3.jpg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놓고 폰카로 찍으니 때깔은 영 아닌데, 뭐 맛만 있으면 되죠?

훌륭한 반찬 3종세트로 일주일간의 반찬걱정은 덜었습니다.

 

요즘 미역줄기가 한창입니다. 요넘이 아주 아작아작하니 씹을수록 고소한것이 아주 맛이 그만입니다.

 

참고로 대형마트는 한봉지에 보통 1500~2500원 합니다.

동네 큰 슈퍼에 가보시면 한봉지에 800원 합니다.

다 똑같은 넘들이니 싼데서 사시고 소금에 절여있는 녀석들이니 많이 사서 냉장고에 놓아두시면 겨울내내 훌륭한 반찬이됩니다.

 

 

 

effect.jpg

한바탕 했으니 좀 쉬어야죠?

안드로이드 어플중에 Camera 360 이라는 어플이 있는데 다양한 효과를 실시간으로 찍을 수 있습니다.

발라당 누워서 찰칵! 찍으니 이런 동화같은 사진이 나오는군요!

 

퇴근하셔서 식사하시는 분들은 지금쯤 저녁시간일텐데 저녁 맛나게 드십시요~~~

뽀나스로 악마의 쨈 이라 불리는 누텔라 쨈입니다.

한번 맛을 보면 바로 중독되어 끊을 수 없다는 쨈이죠.

미쿡 넘들은 저거에 아주 환장합니다.

왜 저런걸 만들어서 애들을 중독시키는지 모르겠네요. 애나 어른이나 다 중독시켜버린다는군요.

뭐 그정도로 맛있다는 얘기겠죠~

(제 입맛에는 별로~~)

 

nutella.JPG



왈바서버 해킹한 놈들 걸리기만 해봐라. 다 주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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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아침에 일어났던 그대로 밤에 침대로 기어들어가는 부뉘기군요 ㅎㅎㅎㅎ

  • 쌀집잔차님께
    Bikeholic글쓴이
    2011.1.7 20:25 댓글추천 0비추천 0

    출근과 퇴근이 한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곳이죠.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ㅋㅋ

  • 출근거리 2미터,
    퇴근 때는 좀 돌아서 2.5미터는 족히 될 듯^^;;
  • 그저께 기름에 깨소금만 약간 해서 시금치를 볶았는데 맛이 훌륭하더라구요.

    기름을 너무 많이 넣으면 느끼해 지는 위험이 있지만서도 이렇게 쉬운걸 왜 그간 안해먹고 살았나 하는 생각이...^^;;

  • 미역줄기를 아삭아삭 씹는 걸 보면
    임프란트한 효과가 있긴 한 것 같군요 ㅋㅋㅋ
  • 100세인생을 이야기하는 요즘 남자도 요리를 해야 장수한답니다

    구질구질하지 않고 건강하게 살려면 앉아서 밥상만 받지말고 움직이라는 진리가...

    70대에 공원에서 놀다가 밥때되면 줄서는 사람10명중 9명은 남자랍니다

    저도 음식만들기를 즐겨요~먹고 싶으면 만들어먹음되죠

    미역줄기도 등급이 있습니다 좋은 건 질기지않고 맛납니다 고추장에 섞섞비벼먹으면..

    아님 김치와같이 볶음밥만들어 먹으면 아주 맛난죠 규칙적 식사습관으로 겨울철 건강 잃치 마세요^^

  • 저도 조금 있다가 애들 샌드위치 만들어 줄 겁니다.^^

    홀릭님 손맛까지 갖추시면 우짭니까?

  • 누텔라 2통째 섭취 중...

     

    떡볶이와 번갈아 먹을 때 교차하는 천당과 지옥...

    떡1.JPG

     

    덕분에 

    계단 올라갈 때 숨이차는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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