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다녀왔습니다...
이젠 춥기도 하고 꾀도 나고... 근력도 딸립니다...
그래도 작년 영하 25도 보단 덜 추웠습니다... 영하 15도...ㅠ.ㅠ
특히나 일반 산악회 분들이 등반하는거 보면 기가 죽어서 못하겠습니다...
어찌 그리 잘 올라가는지...
저여.... 떨어질까봐 손에 듯 낫(?)을 끝까지 박아야 올라갑니다....ㅎㅎㅎ
3박 4일간 술을 을매나 먹었는지.....ㅠ.ㅠ
짐쌀때 보니 굴러다니는 대꾸리가 도대체 몇갠지 모르겠더군요...
아...이 한장의 사진이 아이디를 대변하는군요...^^b
그래도 아지랭이님에 비해면 아직 멀었습니다...
제 아이디가 한글일때 이런 얘기도 들었습니다..
인자 -> 이제.... 요산 -> 요 앞산에 간단 얘기냐고요...
흉내만 잠깐 내본사람인데유??
보기만 해도 춥고 미끄럽습니다.
인자요산님도 이제 나이를 느끼시는군요. ㅎㅎ
올해 처음 고소내의라는 걸 입었습니다...
손발이 시렵습니다...
아마 과도한 흡연으로 인한 말초동맥 순환이 덜 되는것 같습니다...ㅠ.ㅠ
몰라서 그러는데.. 저 줄이 꼭 필요한가요ㅡ,.ㅡ)
생명줄입니다...
저 같은 초보자에겐 꼭 필요한 장비지요..
간혹 탑레벨의 등반가들은 줄없이 free 등반을 하기도 합니다...
예전 정승권 이라는 분이 설악산 토왕성 폭포(길이 340미터)를 줄 없이 단독등반 및 하강하여 유명해진 일화가 있습니다..
밖에 추운가요? ㅋㅋ
강릉은 따뜻합니다....ㅎㅎ
김포는 추울텐데여....
으~으 무시라...
그려유,,아직 매달릴 힘이 있는 모양이우,,몸무게 톤으로 계산 하는 양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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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있어봐,,,내도 어디 찿아보면,,시몽과 타니가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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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는 안다...
빙벽은 핑계고,,대충 하네스 한번 매보고,,얼음 두어번 찍어보고...
두꺼비나 신나게 잡았을 것이여,,
이거이 얼매만이여,,,마눌 잔소리 없이 밤새 마셔도 되는게... 싸나이는 말이여....
씨에라컵에 부어라,,원샷,, 켈...취하지도 않아요..
고마운 겨울해는 왜??이렇게 빨리 넘어 가는겨...켈켈
아....
딱 걸렸습니다....
그래도 하루에 오전 오후 두번씩은 했습니다...
사실 술 마시러 간거 맞습니다....ㅠ.ㅠ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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