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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망경 빼꼼~~~!^^

십자수2011.01.14 17:13조회 수 2008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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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며칠엔가 다녀온다고 갔다가  얼마 전에 오긴 했는데 로그인 하기도 좀 쑥스럽고 그렇더군요.

 

아무튼 저를 찾기 위한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그래봐야 별다른 거 없더군요.  일상으로 돌아오니 늘 반복되던 그 날이 그 날 이더랍니다.

 

답답함도 심하게 느껴보고(격리병동 -우리병원 별관 10층 입원 등 ),

가슴 뻥 뚫림도 경험하고 이런 곳 저런 곳, 이런 부류 저런 부류, 세상은 만만하지 않다는 것만 깨닳았을

뿐... 성경책도 읽고... 명상록도 되읽어보고...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많은 것을 깨닫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나아갈(살아 가야 할) 길에 대한 경험치와 교훈도 득했구요.

나름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철없는 키덜트짓은 여전합니다. ^^(영원할 듯)

그리고.......으아악~~~~! 갈 때는 그깟 그랬는데... 올 해 급여에서 몇 백만원이 날아가버린다는군요.

쳇~~!!

 

떠날 때 응원주신 많은 분들도 생각나고---------->정말 고맙습니다.

==================================================================

 

실은 한 달 여 전에 도착을 해서 몇몇 지인들과 오프라인에서의 만남만 가져 오다가(로그인 안 하고 글읽기는 했다는)

 

오늘에야 빼꼼허니 잠망경만 올려봅니다.

 

앞으로 가끔 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내일하고 모래는 어느 산으로 튈까 생각중입니다.(자전거 말고 순수한 등산)

지난 주엔 남한산성 종주했답니다. 광주(이배재)에서 하남시까지... 눈 맞으며...

다음 주 토요일엔 무등산 갑니다.(병원에서)

 

즐거운 주말 되시고 혹시나 이 추운 눈밭에서 자전거질하는 조금은 이상한(?) 분들은 안전하게 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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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반갑습니다.
    잠망겨이라니 아직은 반만 복귀하셨나봅니다.

    안계시는 동안 꽤(?) 보고싶었습니다.
  • 거참 떠난 김에 부산에나 함 왔다 가시지... 쩝...

    복귀 환영합니다. 돈 백만원이야 십자수님 프렘값도 안될낀데 뭔 걱정이래유.^^

  • 즐거우신 기억이 글에서 묻어납니다
    부럽습니다
  • 예전에 집나간 놈 몫은 있어도

    잠자는 놈 몫은 없다 했는데...

    왈바 출가하신 동안 늘 따듯한 아랫목에 쌀밥 그릇 뎁혀 뒀었습니다.

    웰컴 홈!!!!

  • Welcome!

  • 제목만 보고   십자수님인줄 알았습니다  ^^

    반갑습니다  ~~

  • 부활을 축하 합니다.

    근황을 물어 볼려고 전화하니 받지도 않고...

     

    여하튼 잘 지내고 계시다니 반갑습니다.

     

  • 바람소리님께

    바람소리님~

    잘 계시지요.

    얼마전 대산..토탈갔다가 생각이 났었습니다.

    전번이라도 있었으면 여락드렸을낀디... 없었습니다. ^^

  • 반월인더컴님께

    에공 옆집 왔다 가셨군요.

    연락 했으면 얼굴이라도 뵐것인데..

  • 반월인더컴님께

    에공 옆집 왔다 가셨군요.

    연락 했으면 얼굴이라도 뵐것인데..

  • 반월인더컴님께

    에공 옆집 왔다 가셨군요.

    연락 했으면 얼굴이라도 뵐것인데..

  • 반월인더컴님께

    에공 옆집 왔다 가셨군요.

    연락 했으면 얼굴이라도 뵐것인데..

  • 반월인더컴님께

    에공 옆집 왔다 가셨군요.

    연락 했으면 얼굴이라도 뵐것인데..

  • 반월인더컴님께

    에공 옆집 왔다 가셨군요.

    연락 했으면 얼굴이라도 뵐것인데..

  • 무탈이 잘 뎅겨오신거 같아 반갑습니다^^.

     

    그리고 복귀를 환영합니다.

  • 와일드바이크가 다시 생기를 찾겠군요. 

     

    반갑습니다. 

     

    이곳 구경하는것이 좀 적적했는데...

     

    십자수님의 등장부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마치, 한편의 종이 인형극을 구경하는것 같습니다.        

  • 살은 좀 찌셨어요?? ^^

    글에서 무게감이 덜어진 느낌이 나네요~

    가볍게 등산 다녀오세요~

  • 어서 오세요.

    십자수님 글이 안올라오니 뭐 옆구리가 허전했습니다.

    이제는 허전한 게 좀 없어지겠군요.

     

  • 요즘 뜸하시다 했더니.....뎅겨오셨군요~

    아~

    나도 떠나고 싶어라~^^

  • 12월 말즈음에............

    회사에서 엄청 바쁘게 일할때에

    집에도 못가고 고생할때.....

     

    꿈에서 십자수님을 봤어요

    회사근처 인도를 바삐 걸어가는데~~

    누군가 나를 앞질러 가더군요

    어라 누가 나를 앞질러가네(평소에 나를 앞질러가는 사람이 거의없어서~~_

    앞질러 가는사람을 따라가는데~~십미터정도 가다가 제자리에 서더니 뒤돌아보는데~~

    기름기 반지지르르하고 살이 살짝 붙은 십자수님이더군요

     

    기분좋은 미소를 머금고서는 스탐님 어디를 그리 바쁘게 가시나요?

     

    엥??? 아니 십자수님이 여긴 어떻게..?

     

    그냥 보고 싶어서 왔지.... 하면서 손을 잡아주더군요

     

    그리고는 잠에서 깨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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