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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들...

仁者樂山2011.01.16 14:56조회 수 918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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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겨울이 되니 해가 짧아집니다..

해가 짧아지면 저녁 먹고 할일이 없어 야식이 땡깁니다..

마트표 광어를 주로 섭렵합니다...

두세번 먹으면 바로 질립니다...

크기변환_2011-01-13 21.48.39.jpg

 

그래서 바로 잡으러 나갑니다...

전어 50여마리 되겠습니다..

싸이즈가 작아 방생도 생각해 봤으나...

회무침의 유혹에 그냥 가져옵니다...

크기변환_2011-01-14 17.12.36.jpg

 

사이즈가 작은데 마리수가 많다보니 손질한 근 한시간 걸립니다...

집에 있는 야채를 뒤져보니 양배추와 당근만 덩그라니...

춥고 귀찮아서 그냥 무칩니다...

아.... 회무침은 가자미가 좋은데.... 하믄서 묵습니다...

역시 전어는 구어야 맛입니다...

크기변환_2011-01-14 18.53.40.jpg

 

Two..

마눌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나갑니다...

추워도 놀땐 놀아야지 하믄서...

선배가 근무하는 휴양림에 가서는 입장료도 안내고 그냥 돌진해서 놉니다...ㅎㅎㅎ

썰매도 타고 연도 날려보고... 팽이도 돌려보면서...

회전_크기변환_2011-01-12 14.53.14.jpg

 

너무 추워 실내로 들어가 체험학습 하고 복귀합니다...

글루건을 주면 좋을텐데.... 목공용 본드를 주니 마르지 않아 집까지 가져오는데 애먹었습니다..

크기변환_2011-01-12 18.59.42.jpg

 

낼부텀 안동갑니다...

일주일치 수업준비한다고 책상에 앉긴했는데...

어제 묵은 술이 안깨서 이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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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유유자적하게 사시는 것 같습니다.
    여유가 느껴지네요.
    전어 한 젓가락 먹어도 되죠? ㅎㅎ
  • 구름선비님께
    仁者樂山글쓴이
    2011.1.18 14:05 댓글추천 0비추천 0

    방학때 백수만 아니라면 이생활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학교 선생님들이 젤 부럽습니다...

  • 올 만에 로긴하니 열받네...ㅋㅋ

    대관령휴양림이라고 했겠다....?  음.!

     

     

    전어 한 접시면 용서가 되는데....ㅋㅋ

  • 뽀 스님께
    仁者樂山글쓴이
    2011.1.18 14:06 댓글추천 0비추천 0

    개인적으로 전어는 구이가 맛있다고 생각합니다요...

     

    대관령 이라고 안썻는데 어찌 아셨지요? ㅎㅎㅎ

  • 뽀스님 글게 왜 올만에 로긴하셨서요? 호호

     

    전 올만에 로긴하니 방가운 소식에 요산님의 부러운 소식에 기뿌기 한량없구만요..

     

    요산님 제가 한평생 추구해온 삶을 이미 살고계시는군요.

  • onbike님께
    仁者樂山글쓴이
    2011.1.18 14:0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온바님처럼 시행해야 하는게 있는데... 두렵습니다...

     

    풀리진 않으셨죠? ㅎㅎㅎ

     

    지방으로 내려오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삶은요..

  • 仁者樂山님께

    풀린 건 고사하고 제대로 묶였나 테스트도 몬받았습니다(무정자 검사). 넘 바빠서 병원갈 시간이 엄따능....

     

    걍 잘 묶여 있겠지 허구 지냅니다.....^^

     

    지가 사능곳도 지방인데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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