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꿈 (dream)

산아지랑이2011.01.20 16:50조회 수 1060댓글 14

  • 1
    • 글자 크기


잔차무림 의 지존이라는 왈바파에 입문을 한지도 꽤 오래 되었고,

수많은 싸부와,사숙 ,사형 들에게 사사를 받으면서,

구름위를 날고, 비바람 몰아치는 대지를 가르며, 강호의 고수들과 많은 조우를 했는데

아직도 초보의 언저리를 맴도는것은 ,,나의 운동 신경 탓 도 있지만

게으름 이 크다.

,

무공연마는 게을리하고,

맨날 주둥아리로,자판으로  무공을 논하니....

여러 선배 제위께 미안한 마음 뿐이라...

 

여기에 말도 안되는  풍류 라는 경공법을 도입하여

남의 무공연마에 깽판이나 놓고, 그것이 일종의 도 인양 깝죽 댄것에 대한

깊은 반성을  해본다.

,

입문시절에 이정도 추위에도 겹겹이 껴입고,,눈보라 몰아치는 한강을 질주 했었는데...

이불 뒤집어 쓰고 자판질이나 하는 내가 부끄럽다.

,

꿈은 항상 꾼다.

이따가 잔차 타야지.. 뭐,,내일은 잔차 타야지,,

다만  행 하지 않을 뿐이다.

,

img24565_big[1].jpg

  사진은 오케 마움틴에서 퍼온것 입니다. 문제 되면 삭제 하겠습니다.

항상 꾸는 꿈...

잔차 옆구리에 끼고,,전국 경치좋고 인심좋은곳에서

경공술의 극치라는 운공허도 를 연마 하고 싶다.. 전국일주...

  오늘도 꿈을 꾼다..다만 행 하지를 못할 뿐이다.

날자,,날자,,한번 더 날자 꾸나....

 



  • 1
    • 글자 크기
-_-;;; (by no1234200) 특이한 컴퓨터 케이스 (by 넣어둬넣어둬)

댓글 달기

댓글 14
  • 여기 훈빠님 만큼이나 무협지 섭렵하신 분이ㅋㅋ
    산아 지랑이님의 꿈이 아마 우리 모두의 꿈일걸요~~~~~^^
  • 쌀집잔차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11.1.21 00:04 댓글추천 0비추천 0

    무협지,,하면,,

    정협지,군협지,,두권의 고전을 필두로...마!! 무지 읽었삼...

    에구! 그시간에 공부를 했으면....

    ,

    꿈은 이루어 집니다.

  • 딴지 하나 겁니다.
    걍곤술의 최고 경지라면 '능공허도'인데 요즘 바뀌었는지요?


    그리고 50대면 당연한 방콕을 새삼스럽게 논하시는지요.

    이러다 논네들 보시면 괘씸죄 걸릴라. ㅋㅋ
  • 경공술을 걍곤술이라고 썼네요.
    이래서 술마시고 쓰면 안돼~~
  • 구름선비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11.1.21 00:06 댓글추천 0비추천 0

    운공이나,능공이나... (좌우지간 틀려도 우기고 본다)

    무협소설에 나오는 초식이름의 뜻을 알려고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런지...ㅋㅋ,

    날풀리면,,커피 한잔 얻어 먹으러 건너 가겠습니다.

  • 산아지랑이님께

    경공술의 최고봉은 녹정기의 " 위 소 보 " 아니었던가요??...ㅋ

     

    영웅문 1부의 주인공 곽정이 잘쓰는 수법중의 하나인 "천근추의 수법"이 기억납니다.

     

    동사서독남제북개...중

     

    저는 타구봉법, 강룡십팔장의 거지연합인 개방 방주 홍칠공과  간사하고 합마공을 구사하는 서역인 구양봉의 대립이 매력적이던데요...ㅋ

     

    전진교의 노완동과 강남 7괴 그리고 현철중검을 다루는 2부의 주인공 외팔이 검객 양과도 멋지구요...ㅎ

     

    중2때 열흘동안 한숨도 안자고 이불속에서 백열등 켜놓고 무협지만 읽다가 방에 불낸 1人

     

    나중에 어머니께서 영웅문을 불태우신 안타까운 기억이 생각납니다...ㅡ.ㅜ

     

  • 잔차 옆구리에 끼고 전국일주하면 담 걸리고 땀띠 납니다.

    대신 알통은 굵어지실 겁니다. ㅎㅎㅎ

    응용자세로 좌측 사진처럼 자전거 어깨 걸치고 일주하기도 있습니다.(^,.^)

  • 훈이아빠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11.1.21 00:06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진을 아무리 봐도 ....

    잔차를 옆구리에 끼고 계십니다 ,,그려...켈

  • '꿈' 하면 이현우...

    '몽상'(pipe dream)이란 제목이 더 어울릴 듯 ==3==3=33333

  • 탑돌이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11.1.21 00: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허라!!!

    괴나리 봇짐 둘러메고,,페달질 하면서,, 동가식 서가숙...

    낭인의 생활...

    잔차인의 영원한 꿈을,, 몽상이라 표현 하시다니...

    너무 하십니다욧

    ,

    몽상이면 어떠하고, 그냥 몽이면 어떠 하오리까..그래도 꿈은 꾸어 야지요...

    ,

    언능 귀국하소서

    우리 같이,,괴나리 봇짐 둘러메고,,

    전국일주 함 해보입시다.

    우리같은 연배가 내일이 있겠습니까...

    걍 기회만 되면 튀어야 지요...

  • 동지섣달 엄동설한보다 더 추운 요즘에 길거리에서 얼어 죽을 일도 아닌데 왠 전국일주 타령이시요?

    동계 훈련 차분히 하고 나서 내년 여름에 왈바 랠리도 함께 가고, 랠리 끝내고 나랑 한바쿠 돕시다 그려~~~

  • 일욜 마구산 빡시게 한바퀴.. 붙으세요~~~

    가을쯤 전국일주 하실꺼면 지금부터 강훈에 돌입해야 쥐 안납니당.ㅎ

  • 보고픈님께

    아지랑이님 절대로 마구산 안가셨다...에....오백만표~!!..

    벌써 부터 소리 쩌렁쩌렁 나는 스피커 구입하셔 갖구....한강의 올드보이 라이더로 변화 준비중이심으로...ㅋㅋㅋ

    아...이젠 울뇬네와 못타겄씨유...ㅋㅋㅋ

     

  • 송현님과 산아지랑이 형님은 함께 어울리지 못한다. ㅎㅎㅎ

     

    왜냐면... 공통주제가 자전거밖에 없다...

     

    송현님은 말술에 넌스모커, 아지랑이님은 넌드링크에 골초. 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55
꿈 (dream)14 산아지랑이 2011.01.20 1060
13355 특이한 컴퓨터 케이스 넣어둬넣어둬 2004.10.24 1061
13354 친구넘 자전거 고쳐주고 공임을 받다. ddongo 2005.05.15 1061
13353 토요일날 분당과 수서사이에서 복정쯤에서 고기 구워 드신분~! olzen 2005.08.21 1061
13352 업힐의 여러 가지 유형 靑竹 2005.09.09 1061
13351 오브젝텀 섹슈얼리티(objectum sexuality) 키노 2005.10.14 1061
13350 "스펀지"에 나왔던 기가 막히 상식들 vvv0070 2005.11.12 1061
13349 바이크 존 ~~무슨일이 있었는지1 솔개바람 2005.12.17 1061
13348 역시 로드엔 로드용 타이어를 교체하는게 좋겠군요.7 dunkhan 2005.12.26 1061
13347 엉덩이 아픈 원인 드뎌 발견했습니다. 문제는 봉제선...9 dynan 2006.04.11 1061
13346 역시나. 했는데..사람의 욕심이란..7 dk2327 2006.04.23 1061
13345 후지와 관련된 일련의 댓글들...6 IAMAROCK 2006.05.19 1061
13344 동네에서 mtb 라이더를 보는 것은 왠지따라가 보고 싶은...3 hjh3489 2006.06.20 1061
13343 이 무감각을 어찌하오리까.4 靑竹 2006.08.01 1061
13342 왈바가 너무 느려요...5 njs7400 2006.10.20 1061
13341 부전자전15 STOM(스탐) 2006.12.18 1061
13340 라이딩 후 반으로 부러져 버린 클릿신발 6 jornold 2007.01.29 1061
13339 오늘 버스안에서...9 ARAGORN 2007.03.14 1061
13338 자출사 좀 알려주세요.6 sexyhoya 2007.04.10 1061
13337 어젯밤 TV 수요기획에서....운동중독3 쌀집잔차 2007.04.26 1061
첨부 (1)
img24565_big[1].jpg
61.2KB / Download 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