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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키의 역습!!

Bikeholic2011.02.06 14:51조회 수 1401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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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럴한 주말.

"백구" "내 나이 마흔살에는" 등등 간만에 양희은 노래를 들으며 멍때리고 있던중, 트레키의 공습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인간이 갑자기 김포로 버스타고 쳐들어온다고 통보를 하는군요.

긴 유학을 마치고 국내로 잠입했으면 들어오자 마자 입국보고를 해야지 말야~~

보고없이 잠수를 타길래 제가 지랄을 좀 떨어줬는데

그걸 트레키님은 자기를 보고 싶어 죽겠나부다! 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ㅋㅋㅋㅋ

빠이어님이 늘 경계를 게을리 하지 말고 잘 피해다니라고 누차 주의를 주었건만, 오늘 잠시 방심한 틈을 노려 당했습니다. ㅋㅋ

 

도착할라믄 한 2시간 30분정도 걸릴텐데, 그 사이에 이사를 가버릴까? 고민중입니다. ㅎㅎ

 



왈바서버 해킹한 놈들 걸리기만 해봐라. 다 주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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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아쉬운대로 대문에 호수를 바꿔서 붙여놓는 수도...^^

  • 등화관제 잘하시고

    소리가 밖으로 나가지 않게만 하시면

    안에 아무도 없는줄 알고 기다리다 돌아가겠죠 ㅎㅎㅎ

  • 설마 만나기 무서워서~~???

  • 잘 씻고 다소곳이 앉아 기다리세요!

    ㅋㅋ

  • 짜짜로니 먹고 나서 뭐 하는 건지??? ㅋㅋㅋㅋ

  • treky님께

    어린(?) 아가씨 소개팅 시켜준다고 해도 싫다더니..


    왜 이렇게 남자만 좋아해요

  • jericho님께
    Bikeholic글쓴이
    2011.2.6 23:57 댓글추천 0비추천 0

    내 말이~~~

  • Bikeholic님께

    이런 이야기 절대 안하려고 했는데...

    결혼하면 라이딩은 최소 5년은 끝입니다. 예전에 같이 라이딩했던 형들 가라사대...

    애 낳으면 5살 때까지는 꼼짝 못한다네요...그 이후에는 누적된 저질 체력으로 동네 약수터 한번 갔다오면 끝이라나...ㅠ

     

    고딩시절,

    같이 라이딩했던 40대 아자씨들이 왜 자전거를 최고급 스펙으로 자주 바꾸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일종의 보상심리였구나...라는 것을 요즘 공감합니다.

     

     

    코스는 짧게, 자전거는 아주 다양하게 타려고 삶의 방향을 바꾼 1人.

  • 햄버거 많이 먹고 살좀 붙여왔나요?

  • eureka,  mtbiker!!

  • 씨스의 역습을 떠올리며 클릭했으나,,,, 덴져러쓰하고 익스트림한 스토리는 없고.. 소소한 일상 이야기에 웃음짓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오오오오오

  • "일상에 웃음짓고 갑니다."

     

     

    이 예쁜 표현에 잠시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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