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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과 퇴보...

treky2011.02.14 00:24조회 수 937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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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저는 잠시 한국을 떠나 편하고 편한 미국에 도피 해 있었습니다.

허상일지 꿈일지 모르겠지만 지금에 한국이 당연히 발전하리라 개인적으로 생각 했습니다.

(발전 했습니다. 뭐 의견은 분분할지 모르지만)

2005년도 일인당 소득은 $16500 이였고 2010년도 일인당 소득은 $29790 으로 거의 2배 가까이 뛰었더군요.

그러나 일인당 소득은 정작 각 가정에 아무런 금전적인 또는 심리적인 보완 을 가져다주지 못 한 듯 합니다.

2011년에는 산악자전거 타시는 분들 모두다 산에서 날고 기고 하고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예전에 열심히 타시는 분들도 이제는 더 이상 가정, 직장, 금전 적으로 산악자전거를 탈수 없는 상황이 된 것 같더군요.

오히려 한국의 산악자전거의 많은 타격을 가져 온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현재 상황을 버리고 산악자전거를 지원 해달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열정적 이였던 산악자전거를 버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드립니다.

또한 젊은 세대들이 산악자전거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그들을 도와주십시오.

저는 개인적으로 많은 산악자전거 운복을 타고 나서리.

엄청난 지원 사격과 도움을 받았습니다.

(부품 적으로 금전적으로 심리적으로 많은 지원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이 상상하기 힘든 정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도대체 산악자전거가 현재 왜 이 모양일까?

현실이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에 의하여 산악자전거에 대해 소홀이 할 때

산악자전거는 사라지고 잊혀 질 것입니다.

젊은 세대들이 더 이상 산악자전거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이것을 퇴보하는 현상이 당연 할 것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젊은이 들이  산악자전거를 못하는 이유는 간단 할 것입니다.

기성세대 들이 돈 이나 많은 노력 안들이고서도 적당한 젊은 새대를을 충분히 끌어 들 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말이 길어 졌군요...

즐거운 라이딩을 모두에게 빕니다.

peace in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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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일단 블로그를 통한 대리만족 효과도 큰 것 같아요~

     

    특정 장소에서의 인증샷만을 위해 배낭여행하는 친구들을 밀라노와 파리에서 꽤 많이 접하고 놀랬습니다.

    대학생들은 어떤 활동을 시작하기 전 항상 스펙쌓기에 도움이 될 것인가만 따지는 현실도 씁쓸하죠.

    꼭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다양화되는 레저의 종류도 무시 못하겠죠...등산 아웃도어, 걷기, 카약, 오토바이, 차튜닝...등

     

    10년 이상의 온라인문화의 폐해인 동호인들과의 갈등, 현실과 취미 사이의 사회적 위치 차이에 따른 괴리감...도 무시 못하죠.

    예전만큼 쉽게 라이더 친구를 만들기도 힘들 뿐더러 마음을 터 놓기도 힘듭니다.

     

    마진의 빈약함과 병행수입으로 인해 소매샵들이 받는 타격 때문에 라이더들에게 점차 각박해고 있죠. 

    샵이 라이딩문화의 사랑방 또는 거점역할을 예전만큼 못하는듯...

     

    트레키님, 집 주변에서 믿고 자전거를 맡기거나 꼭 정비가 아니더라도 부담없이 놀러갈 수 있는 샵을 찾기가 쉽지 않을껄요??  

     

     

  • 하나 빼고 틀린 곳이 없단 말이지...

     

    음... 그렇다면 지금까지 우린 트레키님께 우롱 당한 게 틀림없어~~~! ^^

  • 그만큼 규모가 커진거라고 봐야죠.

    커진만큼 문제도 많이 생기고.

    이 동네만 해도 몇년전부터 농사 짓는 분 중에도 200만원 넘는 산악자전거 사는 사람이 생겼어요.

    물론 몇번 타고는 거의 주차 상태라고 하죠.


    참, 29790은 구매력 기준이고 실제 1인당 소득은 19000달러 정도에요.

    그니까, 5년동안 큰 차이 안생긴거죠.


  • 구매력기준 29790이 도대체 이해되지 않는데요 ㅎㅎ

     

  • 트레키님 입문 당시에 운, 때가 좋아서 그나마 탈 수 있던 거에요.. 


    요즘 어린것들은 죄다 로드바이크만 타가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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