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주로 정수기를 이용해서 스틱 커피를 타마시는데
가끔은 다른 층으로 가면 *팔 포트가 있고 정수기도 있는데 오늘은 *팔에 커피를 타마셔 볼까?...하고는
포트에 물을 붓고는 스위치를 리드미컬하게 올려 줍니다.
물이 금방 끓기에 끓는 시간 동안 스틱 커피를 머그컵에 탈탈 쏟아 붓습니다.
포트의 물이 펄펄 끓고 있더군요.
자동으로 스위치가 오프 됩니다.
스틱 커피를 쏟아 부은 머그컵을 아무렇지도 안은듯 정수기의 온수를 이용해서 커피를 타서는
또 자연스럽게 티 스푼으로 휘휘~젖고는 티 스푼을 포트 옆에있는 티 스푼 자리에 놓다가
그제사 ....이~런~제길슨~!!ㅠ.ㅠ....(워쩐지 습도가 좀 있다 싶은 느낌이 들더라니...ㅋ)
점심시간에 뜨거운 찌게를 먹어서 땀 좀 흘렸네요.
머리를 감으려고 샴푸를 가지고 화장실 세면대로 갔습니다.
온수가 매일 나오니 머리감기 좋죠...머리를 세면대에 드리 박고는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온수를 두 손으로 받아
머리에 적십니다.
세면대 옆에 세면비누가 아무렇지도 안게 손에 잡힙니다.
머리에 문지르고 손바닥과 손가락을 이용하여 에....이것도 짜연스럽게 문질러 줍니다.
그리고,
두 손에 온수받아서 머리를 행궈 주고 다시 한 번 동일하게 머리를 감고나서
가져간 수건으로 머리를 닦아내고 말리다가 세면대 한귀퉁이에 있는 샴푸를 발견했습니다...ㅠ.ㅠ ...이런~브라질리우쓰~
(그려~멀숱도 읍고 더 자랄 희망도 읍는 대굴빡에 샴푸가 무신 소용 있노?....그나마 빨래비누로 안한게 다행이지...하며
끝도읍는 건망증 심한 스스로를 위로 하자...)
퇴근길에 자주 들렸던 누이집을 오늘도 들를 일이있어 들르려는데
15m를 더 지나가 버리고 말았네요...(그려~150m가 아닌게 다행이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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