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검색하다가 고교얄개 동영상 한조각이 링크되어있어서 봤습니다.
고딩 남녀들이 놀러가서 기타반주에 맞춰서 박수를 치며 노래부르며 노는 장면이었거든요.
거기서 뭔가 눈길을 잡아끄는 게 있더군요.
오!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자전거....
싸이클이 바글바글...
영상 직접 보시며 느껴보시죠.
가수 장현의 노래소리가 오랜만이라 반가운데
구슬프게 들리네요... 설암으로 고생고생하며 죽은 그의 사정을 알아서 그럴까요..
그래도 그의 노래랑 자전거..... 좋네요.
그 와중에도 이승현은 딴 생각에... ㅋㅋㅋ
바람부는 날에 고생했겠다는...
손오공님 잘 지내시지요?
오공님이 얄개 세대라니!
ㅋㅋ
ㅎㅎ 바람 이빠이부는데 아가씨들 중 한명도 짜증 안내고 박수치고 좋아라하네요...ㅋㅋ
장현이 장덕 오빠 맞죠? ^^
주요 배경이 명륜동 혜화동 동숭동부근 이었습니다, 명륜파출소앞 구멍가게도 나오고 지금은 없어진 동숭동 시영아파트 ... 35,6년전 영환데...
그 전에 아동문고로 얄개전이라는 소설이 있었는데 그걸 고교버전으로 바꾼거지요... 문득 고향이 그리워 지네요 한시간 거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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