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쉬는 주말, 웬지 모를 의무감? 부담감?

십자수2011.02.25 13:14조회 수 1302댓글 7

    • 글자 크기


내일은 산행이 예정되어 있답니다.

병원 산행 동호회에서 가는 월례 산행이지요.

산에 가려고 어렵게 당직근무까지 바꾸고 기다렸답니다.

원래는 연인산이 계획이었는데 그 위인 명지산으로 바뀌었다네요.

놀토에 산행이라...

 

뭐 아시다시피 작년 말 즈음에 제 몸이 아주 메롱이었다는건...

해서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또는 개인적으로 요즘 산행(등산)을 즐겨 하고 있습니다.

물론 즐겨 하던 술도 그 때처럼 폭음을 하지 않는 건 당연하구요(아주 쬐끔만 마십니다.-절대 취할 일은 없지요)

 

그..리..고...

 

그 다음 날은 말바에서 진행되는(땀뻘뻘님의)  몸보신 라이딩이라나?

거기에도 살짝 반만 발을 담갔습니다.

토요일 산행에 이은 무리가 될 수도(아니 분명 그럴 거라는) 있지만 아무튼 반만 담갔으므로 혹여 못가게 되면 문자 하나 꼴랑 보내드

리고 퍼질러 쉬면 그만입니다만...마음은 또 그게 아닙니다.^^

근래에 하도 자전거를 등한시해서 이젠 몇키로나 버틸 수 있을지도 걱정일 정도입니다.

(작년 여름에 타고는...) 10키로에 엉덩이에 불났다는 여러 글들도 보이고-산아지랑이님만 그랬나? ㅋㅋㅋ

 

이렇게 주말 계획을 잡고 기대하고 있는데...

아뿔싸... 주말에 댑다 비가 쳐오신다는... 게다가 일요일엔 하루종일 비가 오신다는 예보라...ㅎㅎㅎ

 

올테면 뎀벼봐~~! 할 위인이 못 되는지라... 꼬랑지 말 생각부터 하고 있습니다.

출/퇴근 중 오시는 비야 피할 수 없으니 즐겨야 하겠지만...

 

비 오시는 휴일엔 그저 돈 버는 게 최곤디...

 

지난 여름에 까만야크표 판쵸우의 사 둔 거 뒤집어 쓰고 뎀벼 볼끄나?

 

이틀 연속 즐거워야 할 휴일에 괜한 의무감과 부담감은 도대체 알 수 없다네요...

 

모두들 즐거운 주말 라이딩 되시길...

방바닥 긁으실 분들, 리모콘하고 동침 하실 분들도 나름 즐거우시길...^^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5
70759 저도 대략 불쾌 dean 2004.01.18 319
70758 1000만원짜리 자전거. mincreate 2004.03.31 691
70757 12/23 공짜 하루짜리 여행정보 ladri 2006.12.18 843
70756 오늘 지하철 타는대... 재미 있는 일이... ........ 2001.08.06 249
70755 좌우가 바뀐것 아닌가요?...냉무 busylegs 2004.01.28 163
70754 ㅋㅋㅋ 잭나이프 턴.. imcrazy 2004.04.07 400
70753 다음주초에 연락주세요.. ........ 2001.08.10 169
70752 한강도로는 어떨까요? 민재아빠 2004.01.30 190
70751 조관우 ㅋㅋㅋ 내가 젤 좋아하는 카순데... 원조초보맨 2004.04.10 177
70750 Re: 왈바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 2001.08.12 259
70749 [잡담] 그냥 브레이크 암만 바꾼것 뿐인데..... 블루스카이 2004.02.02 453
70748 금산대회 가시는 분..[카풀] gbe 2004.04.12 242
70747 온리님.. 샥 수리 되엇슈.. ........ 2001.08.15 161
70746 아이구 귀여워라! ocarina 2004.02.04 164
70745 . 지금(탈퇴회원) 2004.04.16 530
70744 == 날으는 짱돌님 ( 참조: 나이트 바이크님 외 Everybody) ........ 2001.08.18 221
70743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엠티비천재 2004.02.08 380
70742 반갑습니다. 처음 가입했어요.. 참 자전거 선택 질문도 있어요 yooturn 2004.04.21 464
70741 비암리 번개가 추진되는 겁니까? ........ 2001.08.21 215
70740 바이시클라이프 창간호에서 본 기억이.... miraefa 2004.02.13 15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