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나이 차이가 좀납니다. -_- | ||||||||
여자친구가 아직 운전 면허가 없어서 제가 요즘 연수를 해주고있어요
|
||||||||
저도 운전 경력이 그리 길진 않지만… 돈주고 하는것보단 낫을것 같아서 ㅋㅋㅋㅋㅋ | ||||||||
흠 근데 주위에서 말렸던 이유를 알겠더군요. | ||||||||
정말 속터져서 저도 모르게 소리지르고 예민해지고 그랬습니다. -_ㅜ | ||||||||
교차로에서 신호무시하고 직진하다가 사고날뻔했구요 -_-;; | ||||||||
버스전용차로로 달리다가 차선변경 못해서 앞뒤로 버스사이에 끼기도 했습니다. ㅠㅜ | ||||||||
저로서는 정말 인생에서 가장 스펙타클한 경험이었네요 | ||||||||
여자분들 운전 잘하시는분들 참많으신데… | ||||||||
이친구는 왠지 도로주행에서 떨어질것 같습니다. | ||||||||
도로주행시험은 등록을 해놨는데… 흠 탈락해서 상처받을까 걱정이되네욤… | ||||||||
저도 옛날엔 도로주행은 3번 떨어졌는뎀. ㅎㅎ | ||||||||
여친은 제가 소리질러서 울었습니다.. | ||||||||
지금도 너무 미안한데…. 그때 상황이 생명이 위급한 때라 ㅠㅠㅠㅠㅠ | ||||||||
잠실 탄천쪽 지나 집으로 돌아가는데 다리 밑에 잼있는게 있더군요.. | ||||||||
무슨 미니카 같은거 타게 코스가있더라구요.. | ||||||||
토라진 여친도 달래줄겸… 신기하기도하고해서 3만원주고 표를끊었습니다. | ||||||||
자동차 레이싱코스를 약간 축소해논거같은뎀.. | ||||||||
그거는 면허가 없어도 운전할수가 있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 | ||||||||
갑자기 여친 급환해지고 저도 왠지 화를 풀어줄수있는것같아서 기분좀 좋았습니다. | ||||||||
그래…. 이거 카트라도 좀타보면 챠륜에대한 감이 조금은… 아주 조금은!!!! 생기겠지 하는 기대감에 | ||||||||
타보았더니!!! | ||||||||
ㅎㅎ | ||||||||
음 그럭저럭 탈만하네요 ㅎㅎ | ||||||||
여친은 아까 억눌렷던 스피드감을 내려다 안전벽에 쿵 ㅋㅋㅋㅋ | ||||||||
오늘은 참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았네요… | ||||||||
카트타는것보다 여친이 운전대 잡을때가 스릴이 더넘쳤습니다 -_- |
댓글 9
-
레드XX 에서는 1인당 7500원 인데요?? 우찌 3만원이나 주셧을꼬 ㅠㅠ
-
소셜다 좋은데... 저같이 왠지 손해보는 기분 드실분들 꽤 잇으실듯..
아우 뒷골;;
-
절대 금기 사항을 위반하셨네요.
여친이나 여보라고 부르는 여자 또는 남친이나 남편이라 부르는 사내에게 운전을 가르키는 것은
:"A" 매치 축구경기에서 거의 자살골 수준입니다.
정말 헤어지고 싶을 때, 그렇게 하면 됩니다.
-
흠 윗분 말씀 세겨듣겠습니다.
-
거의 금기 사항을 하신듯 합니다.
그래도 두분의 멏진 추억으로 자리 잡을시길 빕니다.
-
전 자전거로 도로를 타다보니 도로 감각이 생긴건지 정작 면허딴지 십수년만에 운전대를 처음 잡았는데도(수동이라 시동은 좀 꺼트려 먹었지만)경기도 광주에서 양천구까지 별탈없이 무사히 올 수 있더라구요.
결론은...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서 도로감각을 미리 길러라? ㅎㅎㅎ
-
ㅋㅋㅋ
아예 각오를 하셨군요~~~~^^;
운전연습하다 이혼한 사례도 꽤 있다 하더군요 .....ㅎㅎ
-
처제 운전 연습시키다가...
졸도하는 줄 알았건 경험이 새롭게 떠 오릅니다.
아...!! 제 처제요...?
뭐 그려려니 하세요...ㅋㅋ
-
저는 아내 운전연습 제가 시켰습니다.^^
아주 소중한 경험입니다.ㅎㅎㅎ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 Bikeholic | 2019.10.27 | 3069 |
188097 |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 바보이반 | 2009.12.22 | 1362 |
188096 |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 mtbiker | 2011.03.22 | 1563 |
188095 | 龍顔이 맞나요? (무) | 십자수 | 2004.07.14 | 379 |
188094 | 女難(여난) 2題26 | 靑竹 | 2007.11.21 | 1718 |
188093 | 女難(여난) - 310 | 靑竹 | 2008.01.18 | 1392 |
188092 | 女福(여복)19 | 靑竹 | 2008.02.12 | 1768 |
188091 |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 날초~ | 2004.09.05 | 639 |
188090 | 不 狂 不 及 | 훈이아빠 | 2004.09.07 | 550 |
188089 |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 십자수 | 2004.05.08 | 217 |
188088 | 힝.... | bbong | 2004.08.16 | 412 |
188087 |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 | 2000.08.15 | 242 |
188086 | 힛트작입니다.... | vkmbjs | 2005.09.03 | 326 |
188085 |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 dynan | 2007.01.27 | 870 |
188084 |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 gcmemory | 2006.05.27 | 1384 |
188083 |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 zzart | 2002.10.16 | 241 |
188082 | 힘찬 응원을..... | kwakids | 2004.07.28 | 308 |
188081 | 힘찬 업힐( up-hill)을 !! | bullskan | 2005.04.02 | 265 |
188080 |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 trek4u | 2004.07.28 | 642 |
188079 | 힘좀 써주세요... | ........ | 2001.01.26 | 260 |
188078 |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 Kona | 2004.10.29 | 61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