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헬스클럽에서 해보더니 집에서도 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군요. 집도 좁은데...
그래도 사달라는데 모른척할수가 없어서 열심히 물색해서 어제 밤에 잠실가서 중고로 데려왔습니다. 무게가 한 60킬로 되나봐요. 차에 실고 내리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거실에 두고 티비 보면서 해보니 썩 괜찮네요. 저항을 좀 세게 올려서 댄싱을 해도 상당히 안정감이 있네요. 겨우내 썪은 다리에 새싹이 피듯 뿌듯하게 펌핑이 되는 느낌이 좋습니다.
십분이나 했나 싶더니 땀도 줄줄 나고..^^ 운동하고 샤워하니 기분도 좋아요.
요즘 방사+황사 걱정에 맘대로 나가지도 못하는데 이걸로 일단 근력부터 다시 키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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