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질좀 개시해보려 몇번이나 작정했건만.
이미 한참 멀리가신 동장군님도 웃겨서 뒤로 자빠질 얘기죠. 오늘 내일중 80mm 의 비가 온다구요?
천둥.번개? 아니 지금이 뭐 장마냐구요. 벌써 교보문X 에 장마때 읽을 책들 쇼핑할 준비해야됩니까?
안그래도 숨만쉬어도 요오드 131이랑 세슘냄세가 나는것같아 심히 숨쉬기가 구찮아지고 있는 마당에, 허구헌날 추적추적 비가오고.
하늘은 언제 제대로된 봄 하늘을 봤는가 싶게, 미래소년 코난에 나온것같은 닭발로 비벼논 희뿌연 하늘의 연속입니다.
하긴 뭐 제가 매년 봄만되면 하는 푸념이죠 ㅋㅋ
이제 자전거가 6대가 되버렸는데 어쩔꺼냐구요 도데체.
그래도 위안인건....미니벨로가 휠베이스가 짧은지 코너링공간이 아주 작은 까닭에, 하루에도 수없이 마루에서 주방까지 왔다리 갔다리 잔차질중입니다.
요넘이 길이가 짧다보니까 젝나이프 약간씩만 해주면 하루종일 마루에서 탈수 있더라구요.
제가 봐도 한심합니다. ㅜ.ㅜ
이상 제작년까지 싸나이는 100키로를 외치다가.
작년후반부터는 싸나이는 60키로를 외치더니.
금년부터는 싸나이는 미니벨로를 외치고 있는.
게으른 싸나이의 하소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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