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삼천포라면 뺄 재주가 없습니다.

그냥 3번국도를 따라 가는 길이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터미널-진주역 삼거리에서 좌회전 직진... 게양 오거리에서 경상대방향 우회전 마냥직진...사천 톨게이트 앞  좌회전 사천공항 지나고 마냥직진...

차량이 그리 많이 다니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한가한 도로는 아닙니다. 편도 2차선(가끔3차선)이라  아들을 앞세우고 가시면 그다지 위험

하진 않을겁니다.

제가 아는 샛길이 조금은 있지만 많이 돌아가게 되고 설명도 복잡해집니다.  차가 막힐 때 주로 사용하던 루트인데 거리가 두 배 이상 늘어납니다.

하지만 그것도 차량 막힘 구간에서나 통하지 금새 3번 국도와 만나게 됩니다.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시길...^^

고성에서 출발해서 연륙교를 지나서 남해로 가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