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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날 생일선물로 받은...NIKE

십자수2011.05.06 10:05조회 수 1643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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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중반이 소화하기엔 좀 무리인가요?

ㅎㅎㅎ

지난 토요일 오후에 강제로 빼앗은...가격은 소가 172,000원 20%인가 특별(?) 할인해서...

 

거 참 됐다니깐...SDC14359_resize.JPG

 

내부는 매쉬처리된... 좀 투박해 보이지만 나름 꽤나 시원합니다. SDC14361_resize.JPG

 

룩스라이크 카본인데 정말 카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무지 딱딱한 것이 카본 맞는듯...

발바닥을 꽉 지탱해 주는 거이...제 발에 아주 쑤터블 피터블합니다.

 

빨갛고 까만 거이 내 자전거랑 매치가 딱~~~!

 SDC14362_resize.JPG

측면의 모양...

SDC14365_resize.JPG

 

마이애미의 르브론 제임스가 신나 봅니다.

SDC14364_resize.JPG

 

SDC14367_resize.JPG

 

이건 덤으로 얻은...

 

거 참 됐다니깐...^^ 성의를 무시하냐며 인상 찌푸리길래 그냥~~~ 아니 냅다 받아 물었습니다. ^^

SDC14382_resiz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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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요즘 새로운 습관이 생겼습니다.

 

출/퇴근 할 때는 깨끗한 양말을 신고 근무 때는 여벌로 갖다 둔 양말을 신고... 또한 퇴근 전엔 꼭 발을 씻고 새 양말을 신고...

 

냄새나는 양말을 신고 새 신발을 신는다는 게 좀 그래서... 뭐 어차피 얼마 지나 헌 티 나면 안 할 짓이지만...

 

지난 수요일엔가  퇴근길 버스 안에서 어떤 분이 잘못해서 제 발을 살짝 건드렸는데 처음엔 미안하단 얘길 안 하려는 눈치더만(분명 그리

느겼습니다. 아주 잠시 후 아래를 내려다 보더니 하얀 새 신발임을 확인한 그 사람.. 미안하다고...ㅋㅋㅋ)

 

그나 저나 쭈군 생일이 언젠지 조금은 두렵기도 합니다. 상체가드 어쩌구 하는 글을 본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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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루나 씨리즈를 살 생각이었는데 매장에 가니 남성용은 예쁜 것이 없더군요.

따구 가시나 하나가 루나를 신는데... 한번은 그 신발 좀 벗어보라고 들어보니 정말 가볍더군요... "이거 무게 250g 안 나간다..."

 

해서 재 봤지요... 정확히 245g이더군요...

 

위 사진의 무게는 좌측 394g, 우측 389g 무게가 좀 나가 보이지만 나름 가볍습니다. 왼쪽은 5g만큼 본드가 더 들어간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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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좋은 선물인것은 틀림없는데
    아이들이 쳐다보겠는데요. ㅎㅎ

  • 상체가드라니요~!!!   여보셔유~!!! 말 나온김에 학실하게 합시다.....상체가드가 아니라

    전.신.가.드...라오.....ㅋㅋㅋ

  • 피를 빨아드셨군...^^*

  • PONY 신발도 잘 어울리고 나이키도 잘 어울립니다..

    저는 40대중반 까지는 아니라고 봤습니다..^^

  • 십자수글쓴이
    2011.5.7 15:38 댓글추천 0비추천 0

    차이님 반갑습니다.언제나 제 출퇴근 복장은 그 모습입니다. 근무지 특성상 정장 입을 일이 없으므로...

     

    등산용 바지에 등산용 점퍼차림...  운동화... 긴 머리칼...

     

    해서 뒷모습만은 학생이죠. ㅋㅋㅋ  그러고 보니 저 티 색이랑 제 포니 운동화랑 비슷한 색상이군요.

     

    근데 제가 포니 신발 신었을 때 봤던가요? 져지 팔아먹고 저녁 먹을 땐가?

     

    =============================================================

     

    그건 그렇고 지난 지난 수요일 5시 조금 넘어서 병원 지나가지 않으셨나요?  볼보 팀차에 딱 차이님 덩치던데... 한강쪽으로 가는 걸 봤는데...

     

    차이님 동네에서 한강쪽 진입이라면 궂이 여기까지 안 오셔도 될 일인데... 게다가 차이님 일하는 수요일이라 아니라고는 생각했지만...

     

     

  • 니케는...

    91년 겨울에 그당시 18만원 주고 산 구스 다운이 첨이자 마지막 이었네요...

    그 뒤로 쌀한가마니 가격 한다는 신발을 도저히 신을수 없어서 아예 발길을 끊었습니다..

  • 신발 이쁘네요.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요?

    지난 주에 바깥양반 운동화 사러 갔었는데 Nike의 저런 모델의 신발은 못 본 것 같아요.

    하긴 뭐 있었어도 건성으로 봐서 모르는지도요.

    날 궂으면 신발에 비는 좀 들어 가겄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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