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안개인지 황사인지 구분 되지 않는 날씨더니만...
지금의 하늘은 화창, 청명한 거이... 오늘 같은 날 라이딩 하면 땀 좀 나겠더군요.
어제도 9시간 오늘도 9시간입니다. 08시~17시까지...
병동 입원 환자들이 대부분 휠체어나 베드네요. 으이그 허리야...
지난 달 마지막 주 일요일을 피곤으로 인해 패스해서 오늘로 포스트폰 한거라... 지난 주 내내 주말이 기다려지는 게 아니라 압박이...
이제 두시간도 남지 않아서 기분 업입니다.
이번 달 당직(연장 근무 또는 조기 출근)이 합이 11개인데 오늘까지 4개 마쳤습니다.
오늘 근무를 함으로써 전체 날 수의 36%(4일)밖에 하지 않았지만, 시간으로 치면 9시간짜리를 세 개나 해치워서 전체 시간의 56%나 보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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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퇴근 후에 20~30Km를 달려 줬더니 아니나 다를까 살점 없는 좌골 궁둥살이 아프다네요.^^
뭐 평속은 형편 없네요. 첫쨋날엔 20을 조금 넘기더니 둘쨋날엔 19, 셋쨋날엔 18...ㅎㅎㅎ 며칠 이래 하다보면 조금 더 오르겠지요.
근데 뒤 스프라킷 링에 36T를 끼웠더니 이건 뭐 뒤 제일 작은 것이 13T인지라 앞 2단에서 8단을 쓰는 비율이 많네요. 그 이유인지 2/8에
서 앞 디레일러 케이지에 체인이 스르륵 닿네요. 앞의 텐션을 조금 강하게 감아줘야겠습니다.
내일은 조금은 엽기적인 라이트 장착사진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우측 스텐션 튜브에 장착했던 사진 보신 분들이 있을겁니다.
그것 역시 유효하나(폭스샥은 불가능이라는 거 ㅎㅎㅎ)
이번엔 스템입니다. 스템에 끼워졌던 스페이서 20mm를 빼버리고 5mm짜리만 끼운 위에 마운트를 끼웠습니다.
단, 마운트 홀더가 좌우 회전하는 방식이어야 빛이 아래로 향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약간은 깍아내야 합니다. 그
사진은 내일 올리든지... 나름 꽤나 유용하던걸요. 해서 제 핸들바엔 라이트를 세 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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