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는 소나무사진을 찍으러 가고
오후에 구리에 있는 유채꽃밭에 또 갔습니다.
거기 가니까 동호인들이 자전거를 타고 꽤 많이 다니시더군요.
한 팀이 서울쪽에서 와서 사진을 찍을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관심이 있어서 그 쪽으로 이동해서
사진을 몇 장 찍으면서 왈바를 아느냐고 물었더니
아는 분이 없습니다.
과거에는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면
당연히 알던 왈바가 이제는 잊혀지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셀은 아세요? 하고 물었더니
거기는 안답니다.
왈바에 고집스럽게 남아서 가끔씩 글이나 끄적거리고
사진이나 올리는게 대세에는 맞지 않지만
그래도 정든 왈바를 떠날 수 없어서
오늘도 게시물 하나 올립니다.
어제 찍은 소나무 사진을 가지고 만든 동영상인데
가진 음악이 별로 없어서 나윤선의 것을 집어 넣었더니
꽤나 졸립니다.
이해 하시고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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