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일어나면 사타구니랑 팔다리 피부가 계속 가려워서 긁어댔더니 결국 짓물이 나더군요. ㅡ.ㅡ;
병원가서 먹는 약이랑 연고랑 받아 왔는데 진드기 때문일 수 있다고 이불세탁 잘하라고 하더만요..
혼자 살면서 워낙 오래 쓴 이불이라 집에 가자마자 바로 쓰레기장에 던져 버렸습니다.
몇년을 안빨긴 했습니다. ㅋㅋ 소비자고발에서 보니 쓰레기 솜으로 이불만들어 팔던 사람들 있던데 내껀 가져가지 마시오. =.=;
이불 새로 살려고 알아보니 진드기도 못산다는 항균이불이 있더만요.
건강이 최고라 생각하고 거금들여 항균이불솜 사왔습니다. 근데 차에 싣고 오면서 생각해보니
진드기가 통과못하더라도 이불을 뒤집어 덮고 자면 결국 짬뽕이 되는건 아닌가 고민되더라구요.
제 생각이 틀린건가요... 너무 비싸서 돈이 아까운건지... 제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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