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웰고 평페달 괜히 샀다 TT

십자수2011.06.01 16:34조회 수 2523댓글 1

    • 글자 크기


  며칠 전 장터를 기웃거리다가

웰고 평페달이 등장... 그 며칠 전 쭈군이 평페달 얘기를 했던 걸 기억하고는 나름 평페달(프리용)에선 알아준다는 넘이 나와서리...

 

것두 중고거래로만 안면식이 있던 허크 이호진이란 분의 매물...

 

가격 쿠울...

 

입금 하고 페달을 받아는 뒀다... 돈이야 나중에 받으면 되니깐...

 

토요일 일이 있어 대구에 가는데 그날 갖다주려니 배낭 무거워진다고 고사...

해서 그냥 오늘 비도 오셨고 해서 종5 광장시장 집결을 하기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셀펀이 cramp를...

창을 보니 쭈군이다.

보통 받으면 통화료를 우려해서 "내가 다시 할게 끊어..." 하는데 그냥 받았다...

 

"야 있다가 올 때 페달 좀 가져와라..." 당연 그것 때문에 가는 건데...하며

 

"돈이나 준비해 둬~! 배달비까지 47,000원" 했더니...

 

건너편 쭈군의 말이 기가 막힌다...

"야~~ 니가 진짜로 전신가드를 사 줄 생각이 있구나~!"

 

뭔말이냐면 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생일 선물로 빼앗은(아~~ 참 됐다니깐)  NIKE 르브론 제임스 씨리즈...농구화에 대한 보답 형식

으로 전신가드를... 전신가드가 어찌 생긴 넘인지도 모름...

 

여튼 뒌장헐... 그냥 앉은 자리에서 코 베이고 마는군요.

 

짜슥 내가 그냥 당할 줄 아냐? 

분명 지난 만남 때 내가 다 쐈다는 거... 그 며칠 전날 자네가  쏜 회는 영~~! 그 날은 컨디션이 꽝이어서 맛도 없드만...

 

==========================================================

 

오늘은 당직이 아니었지만 따구뇸 1시간 당직 빼뜨라 하고 있음... 나중에 달라면 주고 당일 가서 싫다면 그냥 먹고. ㅋㅋㅋ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22700 전 자전거 탈 때가 가장 행복한 것 같습니다. 아이~ 저아~ 2003.10.15 189
22699 전 자전거 타고 애국한다는 생각 가진적 없는 것 같은데... 에고이스트 2005.03.11 212
22698 전 일원동-김포공항 자전거로 갑니다. 까망 2004.08.13 153
22697 전 이해 합니다. 레드맨 2003.11.05 463
22696 전 이렇게 붙였습니다2. 웅이 2005.01.15 235
22695 전 이렇게 붙였습니다. 질문이요... 땀뻘뻘 2005.01.15 155
22694 전 이렇게 말합니다.1 날초~ 2004.02.21 568
22693 전 이랬습니다. jang10000ho 2004.06.10 231
22692 전 유럽의 방식이..^^; Vision-3 2003.08.22 196
22691 전 웨이트 백만 하면 안장을 넘어 뒷바퀴로 잔차에서 내리는데요.. 가람마운틴 2004.09.06 312
22690 전 오늘.. 글고 후기 띄웠어여..... ........ 2000.09.28 144
22689 전 오늘 제 신용카드 드렸습니다. 야문MTB스토어 2005.05.07 169
22688 전 업힐 안됩니다.ㅠㅠ 십자수 2005.05.26 307
22687 전 양재천으로 아침 8시30분 - 9시 사이에 자전거를 탑니다. 핑크 2004.08.13 170
22686 전 아직 솔로라서..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짧은다리 2004.05.06 184
22685 전 아주 잘 써오고 있는데요 palms 2004.10.11 205
22684 전 새로 페인트 칠했다고 거짓말을..... 가람마운틴 2005.05.24 351
22683 전 산악자전거 체질이 아닌가봐요~ -_-...노력과 시간이 해결해 준답니다. 보고픈 2004.09.06 380
22682 전 별로던데요... gomountain 2003.10.16 141
22681 전 벤츠 넘었는데요 마티즈 넘은 것 갖고 그러시면 ㅋㅋ 靑竹 2005.08.10 47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