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신에게 묻고 있습니다.
주말 잔차질후에 한동안 각잡혀있는 집안정리가 한바탕 개판이 되어 버렸습니다.
식탁위에는 냄비받침 한개뿐이었던것이 쓰레기들로 넘쳐나 이제 선반 역할을 하고 있고,
마루에는 마루에서 뺑뺑이도는 미벨과, 체인청소중인 티탄차, 한쪽에 얌전이 박혀있는 롤러전용 딴힐차가 나와있습니다.
며칠전 가스점검하러 온 아주머니께서 매우 이상한 눈빛으로 둘러보더군요. 아마 한심했을 겁니다.
창가에 빨래는 널어놓은지 5일이 더 되어 바게트보다 빳빳하게 굳었습니다.
이게 단지 3~4일만에 이렇게 개판이 되어 버렸더군요.
이건 뭐 잔차타는 사람의 집이 아니라, 잔차 갖고 있는 사람의 집이네요.
하긴 뭐 이 사진은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ㅜ.ㅜ
제주도에
야영 다녀왔더니
우리집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
우리집 너무 지저분해요 .. 성질급한 사람이 샘물 판다고 우리집 옆지기가 집안청소 나섰습니다 ^^
줌마님도 참~
줌마님 저랑 집 바꿔서 한번 청소해보시겠습니까?
사진에 나와있지 않은 공포의 방이 몇개 더 있습니다. 캬캬캬~~~
사람사는 곳이 아니군요 ㅋㅋㅋㅋㅋ
그럼 저는 뭔가요 ㅜ.ㅜ
자전거 사는집에 사람이 살고 있으니....
가스점검 아주머니께서 놀라신걸거에요
쉽게 말하면~~~이런곳에 사람이 사네 ㅋㅎㅎ
스탐님 말씀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이래서 사람은 상대방 입장에서 봐야 된다니까요 캬캬캬~
사진상으로만 보면 참말로 깔끔하구만요.
저는 예전에 더한 집도 봐서 정말 홀릭님댁은 양반이에요. >.<
저는 가끔 저희 집에 사람들 한 번씩 초대해요.
그 김에 대청소 한 번씩 할라구.... ^^;;;;;
올리브님 청소 안시켜드릴려구 그때 집에 안쳐들어간거에요~ 알죠? ㅋㅋ
넓은데 사시니깐 그렇죠... 주거 공간을 최대한 줄이세요~~ ㅎㅎㅎ
사진속 모습이 정상인겁니다...ㅋㅋㅋ 이상한게 아니라 tv보면 꺠끗하게 정돈된 집만나오는데 그런걸 너무 많아 봐서그래요 저도 가끔씩 집에들어가면 꺠끗하게 정돈된집에 깜짝깜짝 놀랍니다 나도 원래 저렇게 살았는데.. 원하는건 손만뻗으면 손에잡히고 자주쓰는 물건이 가장 가까운데있는..정말 효율적인 시스템이지요 전조대에 빨래는 거기서 보관후 입으면 되는거고,,,ㅋㅋㅋ
뭐..생각보다는 양호한데요! 솔직히 저 사진찍기 전에 약간 치우셨죠?? ㅋㅋ
이정도는 되야지요~~ ㅋㅋ
위 사진의 마지막 사진은 흡사 Treky 란 아이디를 가진 직장인의 방과 싱크로율 100% 입니다.
입사 기념으로 방 청소중ㅋㅋㅋㅋ
그 방에 잠입해서 촬영하려다가 카메라 압수 당했습니다.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예전에 학습지교사할때 여러집에 가봤는데
냄새만 안나면 좋겠는데 ㅎㅎㅎㅎㅎ
이불은 개고 사시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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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다.
홀릭님 사람의 집이 아니고 잔차의 집인거 같습니다....^^ 저도 넓다에 한표...ㅋㅋㅋ
풉~~~! ^^
날잡아 홀릭님 집안 청소 해주러 가야겠군요....제 전공임돠....>.<ㅋㅋㅋ
청소가 그 청소가 아니지요? ㅋㅋㅋㅋ
우리 친구 스카이님이 뭘 잘 몰라서 한 소립니다. ㅋㅋㅋ
가끔 큐라군의 개수대와 가스렌지 그리고 화장실 청소를 하곤 하는데... 48평을 안 가봐서 뭘 잘... ㅋㅋㅋ
조금 많이 널어 놓으면 반나절 걸린다능 거. ㅋㅋㅋ
저 정도면 저는 집에서 방출입니다 ㅎㅎ
이번에 쇄골 부러지고 나니 자전거 이야기도 꺼내지 말라고 하네요
집안 꼬라지가 개판은 개판인가봅니다. 댓글을 이리 많이 달아주시고 ㅋㅋ
토욜인은 대청소날로 잡았슴닷!
가서 도와 드릴까요? 토 오후에 쮸군과 뽀쓰 형님 대구 가시는 거 동설에서 배웅 해 드린 후에...
오메~ 잔차샾같어유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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