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자교 마장동 방향의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하고 있는데
흰색 승용차 한대가 횡단보도를 2미터 정도 지나서 신호대기하고 있더군요.
동대문구청과 홈플러스 <ㅡ>마장동 신호가 때마침 파란불이 켜지자
이 승용차는 오도가도 못하고 샌드위치가 되어 다른 차량들의 진행에 장애가 되고
급기야는 누가 신고했는지 금새 순찰 오토바이 교통경찰분이 출동 해서는 왜? 여기 계시냐?...빨리 빼던지,
뒤로 후진 하던지?....해야지..."
운전자를 보니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여성 운전자네요...썬구리 썼고...사정을 이야기 하는 것 같던데요...
애초에 횡단보도 좀 전에 미리 정차했으면 이런 일 겪지 않았을 터인데....
횡단보도 파란불 꺼지기도 전에 슬며시,천천이 횡단보도 앞에 까지 가는 차량들을 보노라면
뭐 그리 바쁘다고 그러는지...
오늘 아침에 제 잔거 옆으로 쐐앵~!! 질주한 운전자도 보니 아지매 운전자...
그리 위험하게 바짝 운전하시면 어저냐니깐?..."그게 바짝였나요?.."
그냥 가이소~!! 말하기도 싫고....방향등도 켜지안는게 기본인 사람들도 많구....
그래서...저는 자전거 도로를 잘 안타게 됩니다....차도상의 자전거도로 완죤 짱나고 위험을 더 가중 시키는 것 같습니다.
몇 일 전엔 덩치 큰 오토바이 운전자와 앞서가던 로드바이크 라이더와 언쟁이 터지려는걸 말리고...
저는 인도를 이용하되 사람있으면 찬찬이 혹은 멈추고..뭐 그런게 스트레스 덜 받고
안전하니까요....내 목숨과 건강은 내가 지키는 것이니니 말이죠.
차도상의 자전거도로 펜스가 부러져 흉물스럽게 잔존물과 함께 방치된 곳을 여러군데 봤는데
관리도 안되고...이럴바에 뭐 하러 만들었는지....운전자도 라이더도 다 함께 피해보는 차도상의 자전거 도로...
애~휴~!! 그나저나 아가씬지 아지맨지 워찌 됬을까...궁금해지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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