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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배웅하면서...

십자수2011.06.06 12:02조회 수 1466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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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동서울 터미널에서 점심 같이 먹고 대구 내려가는 쮸군과 뽀스 형님을 배웅하고

자전거도 실어드리고

버스가 터미널 빠져 나오는 데 10분이나 걸리더군요.

SDC14479_resize.JPG

이 버스 빨간 네모 근처 의자에 앉았을겁니다. 쮸군이 사 준 커피를 마시며 기다렸다가...

당연 버스표값은 받아냈습니다. 33,000원

괜히 짜안 하더군요. 같이 가기로 했다가 미안해서 준비했습니다.

무슨 초등학교 6학년 발이 270mm나 된다니? 컥~~! 게다가 까만색은 신상이라며 10,000원 더 비싸더라는...

빨강 까망 배색이 딱 제 자전거룩이더라는...

SDC14475_resize.JPG

SDC14476_resize.JPG

 

이왕 커플룩으로 하나 더...

이 아짐니 발도 뭔 250mm나 된다능...

전 빨간색 코르테즈를 신는다는...

SDC14474_resize.JPG

대구 도착한 뽀스님...예상보다 1시간 더 걸렸다며...

다행히도 둘 다 딱 맞는다며 좋아하셨다고....

아 물론 깜장 형수님과 통화도 했구요.

 

같이 갔으면 고정훈님도 불러내고 신부님(traum님)도 뵙고 왔으면 더 좋았으련만...zara님도...

 

형수님도 현민군도 건강해서 참 다행입니다. 그가 떠난지도 어느 새 3년째가 되어가는군요.

 

이건 걍... 현민군 숄더백...

SDC14478_resize.JPG

 

헬멧에 붙어 있는 건 제 로드 아이디입니다.SDC14491_resize.JPG

 

즐겁고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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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의 분단 벙개 (by 슬바) 기생 (by 구름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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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음!!

    그려!! 그가  그리 허무하게 간지도...

    ,

    음!! 그려그려...

  • 참 의리라고는.........

    실종의 시대에!

     

    깜장운동화로군요.

    참 예쁘게도 생겼네요.

     

    왜 년식이 된 사람들은 운동화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렵던 시절에 대한 추억 때문일까요?

    초등학교 시절, 아껴 신다가 발이 더 커지는 바람에 신지 못하게 되버렸던 그 깜장 운동화가 생각납니다.

  • 암튼 친구의 마음이 그대로 전달 된듯하고
    함께 가지 못해 아쉽지만 현민이와 봉무공원과 산에도 라이딩 하고...즐거운 시간 보내다
    왔다오....요즘 욘석이 사춘기라 좀 밝은 생각을 해줬으면 좋겠는데...어쨌거나 잘 지나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은 변하고 사람들도 변하지만
    마음이야 어찌 변하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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