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고등학교때는
대학만 들여 보내 놓으면 다 모든일이 풀릴줄 알았는데
대학 졸업하니
취업문제가 기다리고
취업이 해결하니
결혼문제가 기달립니다 ...
결혼문제 때문에 머리가 아픕니다
꼭 누가 있는것은 아닌데
이제는 혼기가 꽉 차서
누굴 데려 온다고 하면은 우선 스트레스 부터 받습니다
어제
우연히 아들녀석 휴대폰 문자를 보니
사귀는 처자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입력한 이름을 보니 누나 라고 적혀 있으니
연상인데
몇살이나 연상 인지 모르겠고 ...
오늘 슬쩍 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사귀는 아가씨는 없다고 하는데 좀 떨떠름 합니다
딸뇬도 그렇고 ........
혼기가 꽉차다 넘쳐서 매년 새해가 되면은 좋은소식 없니 하고 지나가는데
얼마전에 어떤 녀석을 만나 보라고 하는데 ...... 내딸 처지는 생각안하고 마음에 좀 안듭니다 .....
그 녀석이 뭐가 마음에 드냐고 하였더니
혼자서 더이상 나이 먹기 싫다고 합니다 .......
그러기에 어렸을때 시집 가라고 하였더니 벌써 시집 보낸다고 난리 칠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속썩입니다
옛날 어른들 말씀이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하기는하는데
그래도 자식 있어서 속썩이는것이 낫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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