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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자꾸 아프니 라이딩 하는 것 조차 엄두를 못내고...

mtbiker2011.06.13 00:08조회 수 1915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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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허리는 거의 정상인 범주에 들어왔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만...

 

목 디스크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군요.

 

모 자전거잡지사에 기자로 있으면서 다쳤던 것인데...

 

쉬면서 나름 재활을 열심히 하면서 통증을 많이 줄여왔는데

 

다시 스트레스 때문인지 재발했네요. 요즘 목 통증 때문에 잠도 못자는 지경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것도 있습니다.

 

의사, 한의사 모두 이구동성으로 허리는 확실히 나을 수 있다고

 

제게 고정식 롤러에 거치한 자전거나 mtb에 도로 타이어를 끼우고 로드 라이딩을 하라고 권고하는 겁니다...ㅋ

 

오프로드 라이딩이나 로드바이크를 타기까지는 아직도 많은 시간이 흘러야 한다는게 좀 답답합니다.

 

게다가 곧 장마철인데 고정식 롤러를 사야하는건지...ㅠ

w1.JPG

w2.JPG

 

아...

 

스레드 방식 헤드셋에 쓰이는

 

COOK 퀼 스템 가지신 분, 분양의 자비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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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저는 허리디스크로 10년 넘게 고생하지만

    자전거를 열심히 탈 때 몸이 더 좋아지는 거 같습니다.

    목디스크는 허리디스크보다 고생도 더 하실텐데 화이팅입니다.

    산에서 달리는 로드자전거를 탄 엠티바이커님 보고 싶습니다.

  • 허리 디스크로 고생한지  30 년이 되는데 ....

    수술하고 그 뒤로는 수영으로   허리 근력을 다지고 있습니다

    수영은 자전거를   좀더 길게 타기 위함입니다 ..

     

    목디스크는 허리 보다 더 안좋은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

    열심히  운동하세요 ....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해서   안받을것은 아니지만    될수 있으면 마음 편히 갖으세요 ...

  • ,아이구~이런~!!  거 남일 같지가 안아서 몇 자 적어 봅니다.

    저의 경우도 목디스크(경추관 협착증)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작년 8월 초 부터 목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 하면서 밤에 잠자다가도 아파서 뒤척일 때가 많았고

    시간이 별로 없어서 그냥 치료를 미루다가 올 4월 부터 목디스크 치료를 받았습니다.

     

    목디스크나 요추,허리 디스크의 경우엔 MRI(검사비만 대략,70만원 상회)검사 하면 다 나오더군요.

     

    목디스크는 딱히 치료라는 개념이 아니고 통증을 줄여 주며 더 이상 나빠지지 안게 하는 것 외엔

    완전한 치료법이 없다...라는 담당의 설명도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경추 3,4,5,6번에 소형 카메라 들어가는 작은 구멍을 하 나 내고 그곳에 카메라가 들어가서

    나머지 두 개의 구멍에 큰 약물 주사기바늘로 약물을 주입하는 시술였는데

    좀 따끔 하고 약물 주입 될 때 통증이 조금 있을뿐 많이 아프지는 안더군요.

     

    뒷목-2회,  우측 목에-1회, 좌측 목에-1회,  마지막으로 좌우측 목을 동시에-1회,

    이렇게 시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시술비가 또한 만만치가 안습니다.    1회 시술당 비용이 :22~23만원 가량 들어 가더군요..

     

    또한 시술한 당일은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안는게 좋고,

    시술로 인한 통증이 시술한 담 날 까지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약, 3일 째 되면 통증이 사라지고 정상적인 활동을 하셔도 되는데

     

    이 목디스크 라는게 좋지안은 생활습관과 나쁜자세 등에서 온다고 하더군요.

    모니터나 티비를 너무 낮거나 높게 본다든가,

    턱을 괴는 습관, 배게를 지나치게 높게 비거나 반대로 낮게 배는 경우,

    자전거를 타시는분들중에

    주기적인 휴식없이 장시간 공격지향성의 목을낮추고 타는 로드바이크,하드테일...의 경우에는

    목디스크를 유발 시킬 수 있는 요소가 엄청 강하다는 것이죠.

     

    목(NECK)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게

    우리 몸 보다 무거운 머리를 잡아주는 역활을 하며

    인체의 혈관과 신경들이 지나가는 통로이기에 더욱 중요한 곳 입니다.

    특히나 중추신경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좋지안은 습관과 자세인줄 몰랐고 목디스크에 걸릴줄은 몰랐으며 다른 사람은 걸려도 난 안걸린다...라는

    생각였는데 ....결국 시술 까지 받았습니다.

     

    지금도 경미한 통증은 있지만

    완전한 치료가 없으니 시간이 흐르면서 또 통증을 느끼면 시술 받으러 가야 합니다.

     

    그리고,

    무거운 배낭 같은거 메지 마시고 핸들바는 높게 하셔서 타세요.

     

    전,

    제 자전거 약샥이 150M/M인데 스티어러 튜브에 스페이스링 20M/M-3개+10M/M-1개 넎고 탑니다.

    남일같지가 안아서.....이거 참....거시기 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그나저나,

    저도 오래전에 허리 다친거 치료 받아야 하는데 애~효~이거 종합병동에 유리알 몸이라....ㅠㅠ

  • eyeinthesky7님께
    mtbiker글쓴이
    2011.6.14 13:10 댓글추천 0비추천 0

    조언 감사드립니다.

     

    전 요즘

     

    봉양침(벌침) 요법과 함께 지압을 일주일에 3번 받고 있는데 많이 좋아졌어요...ㅎ

     

    허리디스크는 체중만 줄여도 호전되는 반면...

     

    목 디스크는 머리 크기를 줄일 수도 없고 살도 뺄 수 없으니 증상을 완화시키기가 더 힘든거 같아요...ㅠ

     

     

    사이클 실업팀 감독님이나 지도자 중에도 중증 목 디스크를 가진 분이 꽤 계신걸로 봐서는

     

    준비운동, 목 스트레칭, 목 강화 근력운동 없이 드롭바를 잡는 자세가 참 목에 무리가 많이 가나 봅니다.

  • ㅎㅎㅎ mtbiker 님 아픈거 알려드리려고 했는지 사이클 허브를 살짝 해먹었네요 ㅎㅎ;;

  • dhunter님께
    mtbiker글쓴이
    2011.6.14 13:11 댓글추천 0비추천 0

    라이딩 속도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실드베어링 방식의 저렴한 대만제 허브도 내구성 측면에서는 괜찮아요...ㅋ

  • 목디스크  경험자입니다.

    연락주시면  괜찮은 곳 알려 드립니다. 저도 거기서 나았습니다.

    광고나 그런 종류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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