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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의 존재감...

仁者樂山2011.06.14 09:38조회 수 1772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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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동안 제몸에 붙어 다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태어날때는 없던 것인데... 10살부터 제몸에 기생(?)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안경입니다...

오랜 기간만큼 꽤나 나쁜 시력인데 뭐 하나 하려해도 늘 문제가 되곤합니다..

요즘 scuba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강사에게 배우는 것이 아니고... 인스트럭터 트레이너에게 배웁니다... 그것도 무료로.... ^^*

 

장비야 우선 빌려서 오픈워터를 따보려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마스크(왜 마스크 하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물안경 이러면 될것을 .ㅎㅎㅎ)는 돗수에 맞춰서 하나 마련해 보려고 우선 안경점을 찾았습니다.

평상시 쓰던 안경의 돗수가 얼마인지 측정합니다...

그리고 평상시 안경도 스크래치가 많아 새로 하나 맞추려고 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안경이 10년째 같은 회사의 비슷한 스타일의 테를 쓰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 테가 단종되서 구할수가 없답니다..

 

요즘 트렌드는 맘에 안듭니다...

그러면서 은근 티타늄테를 권합니다...

얼마냐고 했더니 33만원이라네요... 테값만...

우선은 그냥 나왔지만... 웬지 씁슬합니다...

저돈이면 잔차던 스쿠바던 캠핑이던 등산이던.. 뭐 한가지는 살텐데 라는 심정으로...ㅠ.ㅠ

 

스쿠바 마스크도 디옵터를 불러주기는 했습니다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눈 좋으신분들.... 마냥 부럽습니다...엉엉엉..

 

인터넷으로 티타늄안경테를 검색하니 대구에 국산테가 있네요...

가격은 8만원선...

렌즈도 같이 해준다는데 한번도 인터넷으로 안경을 사본적이 없어 망설여 집니다...

혹 인테넷으로 안경구매해보신 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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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해서 그런지

    작년 부터 눈이 침침해져서 올해 부터 안경을 끼기 시작했는데 그것도 졸보기, 돋보기 두가지 씩으로 .....

    이거 원 넘 불편해서 꼇다 벗었다 하다보니

    어디 뒀는지 몰라 걍 잃어버렸습니다....ㅠㅠ;

     

    안경 이거 진짜 불편한 물건이더군요 ㅎㅎㅎ

     

  • 40대부터 나빠지기 시작한(노안) 눈으로
    불편하게 살다가 재작년에 다촛점 렌즈 안경을 맞췄습니다.
    불편하긴 한데 필요할 때는 돗보기를 쓰는것보단 나아서 안경을 계속 쓰게되네요.

    자전거나 스쿠바나 눈이 문제가 되는군요. ㅎㅎ
  • 앤경???

    은근이 돈잡아 먹는다는..

    그려려니,,팔자려니,,,

  • 17년 안경 쓰다가 얼마전에 라섹으로 안경을 벗었습니다.


    몇 해 전에 대구에서 파는 티타늄테 인터넷으로 사본 적이 있습니다. 일반 금속테에 비해서 가벼운 건 맞습니다.

    가격대비 추천 드립니다만 피팅은 정확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또 오래 쓰니까 테 색깔이 변했습니다.


    티타늄테 다음으로 쓴 테가 볼르강 프록쉐(bywp)라는 안경테였는데요.

    재질이 스테인리스로 되어서 얇고 가볍기는 이때까지 써본 테 중에 가장 가벼워서 코 눌림도 가장 적더군요. 

    적고 맘에 들었었는데 수술 한 후에 필요한 친구 줬습니다.

    가벼운거 원하시면 티타늄하고 비싸긴 해도 이거도 한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 욕지대구지님께

    욕지대구지님 감사드려요...저도 참고 많이 됐네요...ㅎ

     

    근데 땀으로 인해 스텐테가 삭는 현상은 없는지 추가로 궁금증이 듭니다...;;

  • 티탄 가벼워서 좋은대 요즘 안경용으로 더 가볍고 가격 착한 안경 있습니다.

    다리가 스프링 처럼 휘는 녀석인대...  저는 맘에 들더군요..

    티탄은...안경점은 너무 비싸고... 제주도 뱅기타고갈때 면세점정도ㅎㅎㅎㅎ

    아니면 이베이도 쌈니다.....

  • 스테인리스 안경테를 3달 정도 밖에 사용하지 않아서 부식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스텐보다는 티타늄이 내부식성이 좋지 않겠습니까?

    다만 확실한 것은 8만원짜리 티타늄테보다는 스텐인리스테가 착용감이 우월 했다는 것입니다.

    안경테가 쫄깃쫄깃합니다. 실물로 만져 보시면 이 표현이 공감 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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