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녀석으로...
일주일에 최소 한번은 잔차 안장에 엉덩이 한번 붙여서 썩은다리 클럽을 탈출할려고 했는데 하늘이
도와주지 않는군요....ㅠㅠ
비도 주륵주륵오는데 토욜날도 회사출근하고....
기분도 꿀꿀하고 솔로라 어디 갈데도 없고 기냥 알콜이 땡겨서리 엇그제 사둔 고둥 간단하게 삶고 막걸리 한잔..ㅎㅎㅎ
일주일에 한번오는 해물장수 아저씨한테 떨이로 싸게 산건데 참골뱅이보다는 못하지만은 먹을만은 하군요.^^
그리고 최근에 계속 마시고있는 막걸리~
요놈을 마시다 시중의 일반 막걸리를 마시면 너무달다 못해 나중엔 쓴맛이 느껴지더리구요
글구 입맛이 덜발달해서인지 이렇게 아무런 조미도 가하지 않고 데치거나 간단하게 삶아서
원재료에 맛을 그대로 느끼는 음식을 좋아합니다.
특히 별로인 음식은 아구찜같은 주재료보다 부재료가 더많은 음식
이런음식은 제 돈주고는 잘 안먹는다는...
날씨도 안도와주고 알콜만 빨고 있고... 아! 썩은다리클럽을 언제 탈퇴할런지....
P.S 홀릭님 일전에 말한 소라는 이놈이 아니라는~ 그 소라넘들은 냉동실에 아주 잘 보관되어 있습니다.^^
한강에서 45km 속도로 달리는 사람이 썩은다리를 논하다니 에이 몹씀사람 같으니라구~
평소에 저런걸 먹어서리 그리 토크빨이 좋은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