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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 랠리 건의

신바람2011.07.04 10:15조회 수 1848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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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 랠리를 개최한다는 매우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전까지 치른 대회에 참가한 사람으로서 건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즐기려는 마음으로 내 스스로 참가하는 행사이니 주최측의 의도에 대해 불만은 없습니다. 길이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가기 때문에 코스에 대해서도 이의는 없습니다.

표식도 없이, 코스도 사전에 공지되지 않고 당일에야 알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답사하는 것이 어렵고 지원도 받을 수 없이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 막막하기도 하지만 다른 랠리와 차별성이 있으면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원래는 달랑 지도 한 장 가지고 독도법에 의지하여 달려야 하지만 요즈음에는 각종 전자 기기의 발달로 그것도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건의하고 싶은 것은 미개척 구간이나 트래킹 구간은 가급적 주간에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해 주시고 야간에는 임도나 도로를 갈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산간 오지에서 야간 독도법은 그 자체가 불가능하여 어떤 경우는 목숨을 담보로 살아남기 위한 서바이벌을 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은 들어도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코스로 설계해 주신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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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예. 당연히 야간에는 가급적 깊은 산속을 피하려고 늘 계획을 짭니다.

    하지만, 낮에 도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새벽에 도착하는 사람도 있는것이 현지 상황이죠.

     

    피곤해서 숲에서 한숨 때리게 되면 당연히 계획했던 시간표대로는 힘들겠죠.

    어쨌든 올해도 역시 최대한 시간계산 잘 해보고 코스 잡도록 하겠습니닷,

     

  • Bikeholic님께

    별도로 , HQ에서 각 라이더, 팀 별로 진행 현황을 체크해서 대략적인 현재 위치와 상태에 관해 모니터링 한다면

     좀 더 안전한 대회 운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예) 주간 5시간, 야간 3시간 마다 문자 혹은 전화로 현 상황을 간단히(인원, 건강 상태, 장비 이상, 현재의 대략적 위치) 보고하고,

     2 회 이상 연락 두절시 위치를 대략적으로 추산하여 구조반(?!)이 가는 것입니다.

     

    참가자가 많지 않은 수이니 팀별 혹은 개인별로 수십 명 내외가 될 것이라 인원 1명 정도만 전담 한다면 할만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8월 3-4째 주에는 이사와 시험이 있는데 만약 시간을 낼 수 있다면 지원조로 참가 할 수 있습니다.  

  • jericho님께

    요즘 3G 폰이 대세인데 산속에 들어가면 불통지역이 훨 많은데 단순이 연락 두절이라고

    구조반(?)을 투입한다면 랠리 운영이 굉장히 어렵게 되지 않을까요?

    최악의 경우에는 119를 이용하는 것이 기동성도 있고, 구조 장비도 믿을수 있구요.

    2회 대회때 엉덩이도 아프고, 체력도 떨어지고 해서 4번이나 포기하려고 생각하고 체크포인트에서 운영을 돕는 친구에게

    포기 의사를 밝히고 점프를 요청했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알아서 가세요. 그러더군요.

    알아서 가느니 참고 간다. 그렇게 완주를 했었지요.  ㅠㅠ

  • Bikeholic님께

    항상 새벽에 도착하는 1인 입니다.

    어쩔수 없습니다. 거기까지가 제 한계니까요...ㅋㅋ

    솔직히 저 지나갈 때까지 밤늦게 기다리는 운영진 분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올해도 역시 재미있는 랠리가 되길 바랍니다

    *^^*

     

  • 올해도 역시 재미있는 랠리가 되길 바랍니다...^^*

    이번엔 비싼 택시비 들여 점프하는 일 절대 없어야할 것 같습니다...여태 들인 택시비만 10만단위가 넘습니다...^^;

  • 반가운 분들이 많아서 좋네요^^  이번 대회도 신바람님 엉덩이만 보고 다니면 완주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건강하게 대회날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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