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됐다길래 오늘 이 길 타고 출근해봤심다.
파주 교하에서 상암까지 머... 제가 타라고 맹근 도로더군요.
집에서 월드컵 경기장까지 30분이 채 안걸리고 회사까지는 45분!!
헌디.. 잔차타고 들어가믄 혼날라나요???
이런 좋은 도로에 이름 좀 머찐 거 붙여주지, 제2자유로가 멍미???
살다보니 세금 낸 덕 볼 날도 있어 하 신기하여 글 올려봅니다.
비땜에 반쯤 정신이 나가는데요..... 주말엔 제정신 돌아와
방태산 이후 한니동 계곡물도 못빼고 방치돼 있는 우리 sx와
언제부터 방치됐는지 기억도 안나는 먼지 투성이 우리 단힐차를
좀 어루만져줄 여건이 되얐시믄 하는 소박한 기대를 가져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우리나라 교통 정책은 모두 차를 우선시하는 정책입니다. 불편하게 도로 한가운데서 버스를 타게 하질 않나?
멀쩡한 횡단보도도 보행인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서 더 멀게 바꿔놓질 않나. (우리병원 북문 앞 네거리)- 짜증 나...
남들은 고속도로 옆에 자전거길 예쁘게도 만들어 놨더만(호주)- 절대 갓길 아님. 자전거라고 표지판 되어 있더라는...
이 기회에 이미 오랜 역사를 가진 자/지/추(자전거 갖고 지하철타기 추진위원회) 에 이어서, 자/고/추 (자전거로 고속도로 타기 추진위원회) 하나 결성해볼까요?
최근에 전철에 자전거 휴대가능하게 된것처럼, 하다보면 언젠가 될지도 ㅋㅋ
근데 이거 어감이 참 왜이래? 아놔.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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