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는 비가 촉촉하게 다가오다가...얼굴을 때리는 따가움도 즐기며 야밤 라이딩을 했는데...
야 고거이
일단 전용도로같은 착각으로 억수로 갑부된 느낌이...
가끔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이 "저 인간은 왜 저러고 살까...?" 하는 듯한 눈초리...사실 이건 모르겠고...다만 고개 돌려보는 속도로 짐작을 할 뿐...뭐 암튼 홀로 상상속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많다는 것이...
이왕 베린몸 - 버린의 사투리 - 몰구덩이 옴팡지게 들이댈 수 있다는 것...
샤워 후의 개운함을 즐길 수 있다는...
이것외도 있는데...일단 표현력이 논술없는 세대에서 자라 그렇고 그래서...
암튼 을지로 쌈밥 번개...잘 먹고 왔심다.
짜수님, 쌈밥값, 고마우이...
스카이님, 내리는 비를 맞으며 길가 벤치에 앉아 마신 커피...맛있었다우...
지렁이와 목수, 나홀로산행, 짜수,스카이...그리고 앞으로 왈바인 될 내 근무지의 동료
반가왔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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