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휴가비 때문에"…자전거 훔쳐 판 스승과 제자

rampkiss2011.07.17 21:20조회 수 1301댓글 1

    • 글자 크기


휴가비 때문에"…자전거 훔쳐 판 스승과 제자
관심지수
1

글씨 확대 글씨 축소

<script type="text/javascript"> document.write("
"); video_player('20110717210701493454711063','b78f09315a0190b4070ec5b43e0dc05ccaf203bea9f9303b4d10fcd029085b6f9f6c4f453c5b72fc544283859cd3087af364849747d04cd310de787525b47771','580','347'); document.write("
"); </script>
<8뉴스>

<앵커>

대학생과 학원강사가 자전거 수십 대를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죄 장부까지 만들었는데 여름 휴가비를 마련하려는 게 그 이유였습니다.

한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늦은 밤 남자 두 명이 자전거를 끌고 한 아파트 현관에 들어섭니다.

다른 날 밤, 이번엔 세 명의 남자가 같은 아파트에 자전거를 끌고 옵니다.

이 자전거들은 모두 훔친 것으로 아파트 주민들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 자신들이 살지도 않는 아파트에 훔친 자전거를 갖다 놓는 것입니다.

이렇게 숨겨 놓은 자전거는 인터넷을 통해 구매자가 나타나면 시세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팔았습니다.

[장흥식/서울 강동경찰서 형사4팀장 : 자전거는 수요도 많고, 인터넷으로 팔면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기 때문에 범행했습니다.]

19살 이 모 군 등 대학생 3명과 학원 강사 28살 이 씨 등은 서울 송파와 강동구 일대에서 자전거 수십대를 훔쳐 팔아오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보관대에 있던 자전거들이 주요 범행 대상이었습니다.

피의자들은 이렇게 지하철역 근처 자전거 보관대의 감시와 보관 상태가 의외로 허술하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4년 전쯤 보습학원에서 사제 지간으로 만난 이들은 부산 해운대에 놀러갈 돈을 마련하기 위해 자전거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모 씨/피의자 : 자전거를 팔아서 여행 가려고 계획을 세웠던 것이고요, 아르바이트 자리도 없어서 아르바이트는 못했습니다.]

이들은 목표금액을 150만 원으로 정해놓고 판매 장부까지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상취재 임우식, 영상편집 : 김진원)
 
 
 
흠.,... 제가 털린 것도 저넘들이 아닌지..ㅠㅠ... 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크랭크는 해결 되었나요?  복스로 잠그는 볼트 구해왔는데...

     

    아무튼 비닐이고 볼트고 병원에 갖다 뒀으니 언제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4
188079 ▶◀ [ 謹弔 ] 깜장고무신님이 세상을 떠났습니다.319 뽀스 2008.07.09 9215
188078 바이크 투어맵 다운로드.161 amakusa 2006.07.19 8988
188077 촛불이 쉬쉬하니, 다시 노무현전대통령님이 한말씀하셨습니다.159 dunkhan 2008.06.18 7322
18807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44 공체선 2007.04.02 8003
188075 글 좀 올려 주세요138 STOM(스탐) 2007.04.26 1943
188074 강간범 잡아 넣고 왔습니다......129 다리 굵은 2006.04.05 19786
188073 ======더블 에스트롱~댓글 레이스 突入.~======120 더블 에스 2007.09.17 8460
188072 쫄바지는 몸매가 되는분들만 입으면 안되나요?115 madmagazine 2007.09.28 8578
188071 <b>"기적"을 믿으며 드리는....호소문</b>114 뽀스 2008.06.16 20528
188070 "칠십오님" 사망사고 경위 입니다.[펀글]114 독수리 2007.04.02 19300
188069 꼬리글 100개에 무모하게 도전해 봅니다...109 인자요산 2008.01.04 2086
188068 깜장 고무신님 현재 의식불명 상태입니다.104 Bikeholic 2008.06.06 7497
188067 ▶▶화끈한 만남을 원하세요? 어서오세요~◀◀103 부루수리 2007.06.21 2749
188066 이형기님을 보내며...97 pigmtb 2006.06.07 1888
188065 인라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 심하네요.97 raxel 2006.03.09 4110
188064 엘스워스 모멘트 프레임 먹다... 96 뻘건달 2007.02.20 19644
188063 산악자전거대회 참가자 경기중 숨져!!95 hksuk 2006.09.30 6647
188062 [동영상] 28일 여성시위자 단체로 짓밟고 곤봉으로 때리는 전경92 그리운벗 2008.06.29 2665
188061 아래 동네수첩이 헛소리인 이유92 natureis 2006.01.03 2704
188060 오늘, 산악자전거대회 도중, 사망 사고라는데....91 잔차나라 2008.09.28 825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