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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도착

Bikeholic2011.07.21 19:07조회 수 186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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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앞에 차 세워두고 평속 28ㅡ30유지하며 국회의사당뒷편에 도착해 쉬는 중입니다.

오는도중 왈바팀복 입으신분 2분 뵜습니다. 한분은 바지만....제가 너무 달리던중이었어서 옆모습만 보고 스쳐지나왔습니다.

잠시후 성산대교 근처의 벤치에 한분이 엎어져 있습니다.
왈바팀복 퍼랭이 상의를 입고계시네요.주무시나보다 하고 또 패스...
한 300미터 가다가 기분이 이상하여 빽!

혹시 극심한 탈수나 탈진으로 문제생기신건 아닐까? 베낭에 전해질용액을 갖고있어서 이걸로라도 도와드릴까 가봤는데..
옆에서 한 1분 서있었는데 뒤척거리면서 의자에 앉은채로 불규칙하게 숨을 쉬시는데. 중간중간 한숨도 쉬시네요.

살펴보니 아프신건 아닌것같고 주무시는것 같습니다.
피곤해서 잠시 눈 붙히신듯하여.깨우기도 미안한 마음에 다시 달렸습니다.

방금 재성이님이 한강에서 합류하겠다고 전화가 왔군요.
간만에 트레키님/재성이님과 함께 한강 잔차질후 시원한 메뉴로다가 저녁먹고 들어가야겠습니다.

자 그럼 저는 1분후 동쪽을 향해 계속 밟겠습니닷!
바람도 적당하고 덥지도 않고 자전거타기 아주 좋은 날씨군요. 잠깐 앉아있으니 바람이 시원합니다.


왈바서버 해킹한 놈들 걸리기만 해봐라. 다 주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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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Bikeholic글쓴이
    2011.7.21 19:07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늘은 별로 덥지않아서 쌀집잔차님이 눈에 안밟힌다는 캬캬
  • 무신 김포공항서 겨우 여의도 와놓고 쉰단 말싸미욧!! =3=333=3

  • 어제는 퇴근 잽싸게 해서 피곤하다는 핑계로 천호동 샵에서 만나자는(스,뽀,들~)님들의 유혹을 물리치고 집으로...

     

    밥 먹고 야구 쬠 보다가 자전거 끌고 나가서는 천호동까지 밟아보려다가 왕복 70키로는 무리다 싶어서 그냥 가볍게 25키로 타고 빽...

     

    근데 이거 원...

     

    속도계를 유선에서 무선으로 바꿨는데 이게 잡혔다 안 잡혔다...(참고로 센서 하나로 속도계 두 개 가동합니다.)

     

    다시 유선으로 갈까봅니다.

     

     

  • 요즘 벤치에 잠을 자는분들이 많더군요......"눈은 가늘게 뜨고~"ㅋㅋㅋ(애마감시 해야해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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