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아는분의 유툽계정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MTB인데, 누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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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선생님 권유로 금연을 시작한지 6개월이 흐르고 있습니다.
금연이랄 것도 없이 먹는 약이 넘 독해서 그런지, 금단증세도 특별히 없었습니다만...
그동안 자전거는 꿈만 꾸다가 요사이 다시금 달리고 있습니다.
보시다 시피 1.5로드 끼고 줄기차게 한강만 달리고 있습니다.
샥에도 04라고 쓰여있고 저랑 거의 8년을 같이 한놈인데...로드 끼고서야 1단에서 앞 드렐러에 체인이 닿는다는 것을
귀에 거슬리는 마찰음으로 알게 되었죠, 그동안은 깍두기로만 달리다 보니 비드의 소음이 체인의 소음을 덮었나 봅니다.
한참, 손좀 보았습니다. 결국 최 저단에서 드렐러 마찰이 일도록 합의하고 마감했습니다.
8년이나 타면서도 1단에서 소음이 났다는 것을 몰랐다니....흐흐;;
도로만 타도 뻘이 장난이 아닙니다.
전에 십자수님 말대로 멍청하게 뻘에 들어가면 이렇게 됩니다.
(십자수님은 건강 회복하셨나요?)
하늘공원에서 발견한 외계인 입니다.
지깐에는 호박으로 변장 했다지만, 전 한 눈에 외계인의 잠복근무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장비에 나온 수치를 얻기 위해서 지난 겨울과 올 봄을 자전거도 못타면서 노심초사 결과만 기다렸습니다.
이제 결과를 확보하니 마음은 편합니다.
다시 건강을 찾도록 자전거를 열심휘 타야 겠습니다.
게시판에 보니 "와일드바이크 랠리"를 한답니다.
어떤 분들이 나가시는 지 존경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부디 작은 사고도 없이 좋은 추억 만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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